[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과거나 현재나 부동산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교통이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교통은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필수로 확인하는 조건 중 하나이다. 이런 까닭에 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 단지의 경우에는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곳이 많아 원하는 조건에 부동산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는 ‘수원역 가온팰리스’가 분양 중임을 밝힌 가운데 직장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온팰리스는 수원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 단지로 총 696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지 소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은 23~28㎡로 1~2인 가구의 증가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평형대로 구성되었으며 지하 4층 지상8에 이르며 넉넉한 주차공간과 자주식 주차시설로 편의성을 더하며 3개의 동으로 총 696실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경사형 창틀 배치로 채광 및 개방성을 극대화했으며 1층에는 호텔식 뷔페와 피트니스센터, 공유 오피스시설과 옥상정원 등 입주자들을 위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타 오피스텔과의 차별성을 두기위해 선보인다.

단지가 건립되는 수원은 경부축 라인으로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철도가 지나가는 지역으로 명실상부한 교통의 중심축으로 여겨진다.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이를 중심으로 한 산업발달이 이뤄진 만큼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으로도 불린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성남시 등이 대표적인 경부축 라인으로 불린다. 이들 지역은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제법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경부선고속철도 KTX가 지나는 수원역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하철 1호선·분당선을 통해 수도권으로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인근에 위치한 수원역 환승센터를 이용하면 52개 노선을 이용해 수원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27년 개통예정인 GTX-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향후 GTX-C노선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어 수원발KTX와 수인선이 분당선과 연결예정으로 단지 가까이에는 6개 노선의 멀티 광역 교통 프리미엄과 더불어 경부선 철도가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경부, 영동고속도로가 있어 시 외곽으로 전국 각지로의 이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교통의 중심지인 만큼 더불어 도이치 오토월드와 SK V1 모터스를 중심으로 대형 자동차관련 오토밸리가 인근에 조성되며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과 탑동지구 R&D 단지를 연결하는 인공지능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델타플렉스(舊 수원산단)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각 구역은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첨단 산업 발전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는 등 미래가치도 기대하고 있다.

소형오피스텔 가온팰리스는 교통망 및 대형개발호재 속 몰세권 등 다양한 편의생활도 인접해 있어 주목할만 하다. 주변 정주환경도 우수한 가온팰리스의 몰세권에는 5개의 쇼핑몰 롯데몰, 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루 유동인구가 50만명에 이르는 로데오거리가 가까이 들어서 여가와 문화생활까지 누리기 좋다. 게다가 AK플라자로 백화점, 쇼핑몰, 호텔 등과 2020년 오픈 예정인 KCC몰, 수원 화서 스타필드도 들어온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수요자들이 검증된 지역에 투자하려는 성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남북을 관통하며 전국을 잇는 광역교통망인 경부축은 주변 개발호재와 맞물려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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