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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중 진짜나무 참나무 우리나라의 대부분은 온대지역에 속하며 가장 흔하게 자라는 나무는 소나무와 참나무다. 한때는 소나무만 소중히 생각하고 참나무를 잡목이라하여 함부로 취급했으며 60~70년대에 농산촌 연료를 화목으로 사용 할 때에는 소나무를 자르면 죄가되고 참나무류를 자르면 죄가 없는 것으로 잘못 인식돼 있기도 했다.우리가 도토리나무라고 부르기도 하고 떡갈나무 또는 참나무라 부르기도 하는 이 종류의 나무는 사실 참나무속(Quercus)에 속하는 나무들을 말한다. 도토리는 다람쥐나 청솔모 등 야생동물의 중요한 식량자원이면서 사람들도 이 열매를 갈아서 묵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나무껍질에 타닌 함량이 많아 바닷가에서는 어망을 물들이는 데 사용한다. 재목은 매우 단단해 쓰이는 곳이 많으며, 특히 술통을 만드는 재료로 유명하다. 속명의 퀘르쿠스란 켈트어의 "좋은 목재"라는 뜻이며, 한국어의 참나무 역시 진짜 나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참나무속(Quercus)에 속하는 나무 종류는 분포구역에 따라 상록활엽수와 낙엽활엽수가 있다. 상록활엽수는 주로 제주도나 남해 도서지방에 자라며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또 잎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나므로 조엽수라 하며 가시나무, 붉가시나무, 종가시나무, 참가시나무, 개가시나무 등 5종이 있다. 또 온대지방에 분포하며 겨울에 낙엽이 지는 낙엽활엽수에는 기본 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붙혀진 이름에 따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 ▶ 상수리나무임지왜란 당시 제대로 먹을 만한 음식이 없자 토리나무의 열매 토리, 지금의 도토리를 가지고 묵을 만들었는데 이때 도토리묵에 단단히 맛을 들인 선조들이 그 이후 도토리묵을 즐겨 찾았고 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하여 상수라 부리고 이 말이 뒷날에는 상수리가 됐다고 한다.▶ 신갈나무옛날 나무꾼이나 먼길을 다니는 보부상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졌는데, 숲 한가운데서 짚신 바닥이 헤지면 이 나무의 잎을 깔아 임시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떡갈나무떡갈나무의 잎으로 떡을 쌌다 하여 떡을 쌀만큼 넓고 방부작용으로 떡이 쉽게 상하지않는다 해서 떡갈나무라고 불렀다.▶ 졸참나무참나무 중에서 잎이 가장 작다해서 졸병나무란 뜻에서 이름이 붙었다.▶ 굴참나무두꺼운 수피 때문에 세로로 깊은 골이 파진다해서 골참나무로 부르다가 변해서 굴참나무라 부른다. 글쓴이 : 권태원 북부지방산림관리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총괄팀장 ▒ 우표 collection - 참나무 우표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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