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출처=timberindustrynews.com

BC 목재무역위원회(BCLTC)는 캐나다 침엽수 목재 제품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2017년 보조금 결정에 대해 캐나다가 제기한 이의신청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오늘자 세계 무역기구 (WTO)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상계 관세와 관련하여, 상무부의 조사 결과를 2년에 걸쳐 철저히 검토한 후, WTO 패널은 보조금에 대한 모든 주요 조사 결과에 대해 고려할 가치가 없다는 캐나다의 주장에 동의했다.

BCLTC의 사장 겸 CEO인 수잔 요코비치(Susan Yurkovich)는 "3년 이상 우리 업계는 오늘 결정으로, 처음부터 지불되지 않았어야 한다고 확인된 상계 관세로 인해 수십억 달러를 지불했다."라고 말했다.

WTO는 225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서, '편견이 없고 객관적인' 조사 기관이라면 상무부가 얻은 결과에 도달할 수 없을 40개 이상의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미국 상무부의 보조금 조사결과와 그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따른 편향된 프로세스를 심판하는 비판적인 기소다."라고 요코비치는 말했다. “30년 동안 우리는 미국의 무역구제 과정에 결함이 있다고 말해왔다. 불행히도, 이는 캐나다 목재 산업에 대한 최근의 지속적인 공격들 중에 하나에 불과하다. 이전의 두 번의 목재 분쟁은 각각 중립적인 국제 재판소가 상무부에 유사한 이유로 결함이 있고 근거가 없는 보조금 조사결과를 철회하도록 명령하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끝났다. 오늘의 결정은 우리가 기대하는 바와 같이, 동일한 결과를 향한 중요한 진전이었다. WTO 패널이 확인한 오류가 적절하게 해결되고 수정된다면 미국 상무부는 미국 업계의 보조금 클레임을 완전히 거부하고 캐나다 생산자들에 대한 근거 없는 소송을 종식할 수밖에 없다.” B.C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침엽수 목재를 미국에 수출하는 회사이다. B.C주 산림산업은 지방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직간접적으로 약 100,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B.C주 목재무역위원회는 B.C주 내 기업들의 무역 문제들에 대해 지역의 목재생산산업을 대변한다. 출처=timberindustrynews.com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