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파주운정가구단지, 김포가구단지 부근에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혼가죽쇼파, 입주소파 선택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산가구단지 에르노소파에서 통가죽쇼파, 천연가죽소파 구매를 할 때에 필요한 정보들을 안내하였다.

가죽 전문가들은 통가죽쇼파, 천연가죽소파를 구매할 때에는 천연무늬가 살아있어 최상급 표피를 보존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가져가야 하며, 모공이 살아있어 상층 표피를 깎아내지 않아 통기성이 우수해야한다는 점을 이야기 한다. 거기에 과도한 안료와 코팅제를 과다하게 이용하지 않아 천연 모습을 가리지 말아야하고 네번째는 열과 압력을 통하여 유연한 내조직을 파괴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는 약 2.5mm~3.0mm의 두꺼운 두께를 갖고 있어 오랜 기간 이용을 해도 탄력있게 보존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꼽는다.

일산가구단지 ‘에르노소파’에서는 가죽전문가들이 제시한 장점을 살린 표피층을 살리고 자연문양의 언코렉티드 가죽을 이용하여 쇼파를 합리적이게 제시하고 있는 곳이다. 이 언코렉티드 방식의 가죽은 가죽전문가들이 꼽는 좋은 가죽의 기준에 걸맞기 때문에 10년이 지나더라도 새것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인조가죽의 이질감을 없애며 내구성을 높인 가죽이다. 그렇기 때문에 통가죽쇼파의 두께감은 약 2.5mm~3.0mm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에르노소파와는 반대로 코렉티드 방식을 이용하여 제품들을 판매하는데 문제는 이러한 코렉티드 방식을 최고급가죽소파라고 불리우고 있다는 점이다. 등급이 낮은 소가죽은 상처가 많은데 이러한 상처를 가리기 위하여 가죽표면을 갈아내고 열처리를 통하여 인조무늬를 찍어 판매되고 있는게 코렉티드 방식이다. 내구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상처만 가리는 부분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가죽 전문가들은 좋은 방식이 아니라고는 하나 국내 마케팅을 통하여 코렉티드 가죽의 고급 이미지가 쌓여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쇼파 브랜드는 아직도 질낮은 합성피혁을 이용하여 낮은 내구성과 유해물질 위험성을 쉬쉬하며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합성피혁이 섞인 콤비쇼파를 구매하면 비닐재질로 구성이 되어 있는 합성피혁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모르며 내구성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쉽게 내구성이 떨어져 훼손을 많이 일으킨다. 이렇게 훼손이 일어난 부분을 소비자의 자비를 이용하여 A/S를 받아야한다는 점은 최근 소파 브랜드들의 면모이다.

업체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좋은 가죽쇼파 선택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에서 이렇게 가이드를 만들어드렸다. 매장 내에서 무상 A/S도 3년간 가능하니 좋은 선택이 되실 것”이라며 “1일 1회 소독 작업 및 손소독제 배치를 해두었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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