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다산 신도시 내 경의 중앙선 철도 구간이 복개되면서 다산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산신도시 경의 중앙선 철도 복개 및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시작되면서, 상부에 공원이 조성되고 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면보다 낮게 지나는 철로 상부를 덮는 철도 복개는 594m 구간에서 이뤄진다. 공원화 면적은 도서관 등 건축물을 포함해 5만 8천708㎡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근에는 다산신도시 대표 상가인 '다산트윈타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트윈타워는 다산 지금 지구의 최대 번화가에 위치한 황금 상권중 하나이다. A동과 B동으로 나눠져 있으며 총 138대 차량 주차가 가능한 규모로 백화점 수준의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내방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특히 법원, 시청, 경찰서, 공공청사, 교육청 등을 도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만 2천여 세대, 약 145만 평의 대규모 택지 규모에 달하는 신도시인만큼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의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공실 걱정을 줄이고, 매물 상가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또, 수익성까지 고려해 효자타워라는 평을 얻고 있다.

서울과 거리도 가깝다. 차량 이용 시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한 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포천-구리 고속도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 상가 분양 관계자는 "다산 지금 지구 최초의 지식산업센터가 오는 2022년 3월 완공 예정되어 있는 등 지속적 인프라 개발이 기대되고 있는 곳이 바로 다산트윈타워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며, 3~10층은 병·의원 및 학원·교육 시설, 스포츠·업무 시설, 위락 시설, 숙박 전문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산신도시의 상권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황금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며 "복합행정 타운 조성의 수혜지, 경의 중앙성 관통, 편리한 쾌속 교통망 등으로 투자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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