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몰세권’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 2030 밀레니얼 세대들이 부동산 주 소비층으로 각광받고 있는 요즘 ‘몰세권’은 부동산 선택시 주요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몰세권이란 지하철역과 가깝다는 '역세권'에서 파생된 부동산 신조어로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운동시설 등을 모두 갖춘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 인근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어 역세권 뿐만 아니라 몰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대형 쇼핑몰은 단순히 쇼핑하는 공간 아닌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떠오르면서 집값 상승을 이끄는 호재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스타필드가 입점하면, 그 일대 집값이 오르는 ‘스타필드 효과’로 아파트 뿐만아니라 오피스텔 흥행 여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KB부동산신탁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몰세권 단지 ‘수원역 가온팰리스’를 분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쇼핑몰이 입점하면, 자연스레 생활 인프라와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일대 주거시설 몸값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서 몰세권의 인기는 대단하다”고 말했다.

‘수원역 가온팰리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8층, 3개 동 전용면적 23~28㎡ 총 696실의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조성되며, 특화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성을 갖췄다. 특히 몰세권 단지인 ‘가온팰리스’는 MZ세대를 위한 롯데몰, 롯데백화점, AK백화점, KCC몰(예정) 등 5개 대형쇼핑몰과 하루 유동인구 50만의 로데오거리가 자리해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단지는 각 동 사이에 들어선 유럽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업시설도 눈길을 끈다. 상가는 대형마트, 피트니스 센터, 병원 등으로 구성해 입주민들이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다양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상가는 대형마트, 피트니스 센터, 병원 등으로 구성해 입주민들이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여수시 신기동 ‘여수 신기 휴스티지’ 아파트는 상업시설 ‘메가11’와 함께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총 142가구 규모며 함께 공급되는 상업시설인 ‘메가11’은 지하 1층~지상 1층, 총 32실 규모로 스트리형 상가다. 단지 인근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하고 여수시청, 한국병원, 여수 성심병원 등 행정 및 병원시설도 가깝다.

경기 시흥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 내 인공서핑장 바로 앞 상가인 ‘웨이브스퀘어’도 분양에 들어갔다. 수변 2-4블록에 들어서며, 연면적 5761㎡, 총 79실 규모다. 상가와 마주한 ‘웨이브파크’는 서핑 시설 외 주상복합, 위락시설 등 대지면적 32만 5,300㎡의 해양레저복합단지에 조성되는 아시아 인공 서핑장이다.

자세한 정보는 가온팰리스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 번호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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