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마루협회(박용원 회장)은 지난 9월 15일 춘천 라비에벨에서 50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은 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김봉미 감독)를 초청해 멋드러진 한옥 클럽하우스에서 ‘베하필하모닉 스윗콘서트’를 열어 회원사들과 함께 감상했다. 바이올린(박수진), 오보에(이미연), 첼로(김보연), 디지털피아노(김봉미)로 구성된 합주는 가을밤 깊어가는 한옥 건물 안에서 은은한 조명아래 대중들에게 익숙한 여러 곡들을 들려주어 회원사들에게 추석 선물 같은 느낌을 주었다.

박용원 회장은 “회원사들이 마루판용 합판관세 문제로 걱정이 많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라 회사운영도 더욱 힘들어져 회원사들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자 실력있는 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작은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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