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9월 28일(월) 국유특허 기술인‘조명방향의 조절이 가능한 원통형 단판적층재 조명등’에 대해 경관조명 전문기업인 남북산전와 통상실시권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소재 남북산전은 가로등주 및 산업용등기구 등 경관조명 전문기업으로, 2000년에 설립되어 20여년간 조명등기구 수급과 전기공사를 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전문역량과 경력을 갖춘 퇴직공무원을 활용하는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내 산림청 임산업 기술보급 현장 특임관을 활용하여 성사됐다.

이 기술은 목재의 무늬결을 그대로 살려 친환경적인 지주를 사용하고, 조명등의 방향을 임의로 손쉽게 조절해 주변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이 가능한 기술이다.

한편, 진흥원은 2015년 특허청으로부터 산림분야 국유특허권 처분·관리업무 위탁기관으로서 산림청 및 소속기관의 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홍보 등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산림분야 국유특허는 2019년 기준 약 584여건이 등록되어 있다. 관련 기술목록 자료는 누구나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기술목록 자료집도 볼 수 있다.

* 기술목록 자료집(진흥원 홈페이지 > 임업정보 > 기술이전정보 > 기술정보 > 기술자료집)

구길본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 뿐만 아니라 산림청 및 소속기관의 연구성과가 활용되어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며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제품화를 통해 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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