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 만난 고급 이동식주택, 여기서 살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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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만난 고급 이동식주택, 여기서 살아볼까?
  • 이지민 기자
  • 승인 2020.10.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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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주)바이칼로그하우스

사회적 이슈로 이동에 제한이 생기고 일상이 멈추자 복잡한 도심을 떠나 전원생활을 즐기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정상 귀농·귀촌이 어려운 이들은 도시와 농촌을 오가는 이른바 ‘멀티해비테이션’(multihabitation)을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

멀티해비테이션은 멀티(multi)와 주거라는 의미의 해비테이션(habitation)을 합친 말로 도시나 농촌 두 집 살림을 하는 현대인들의 새로운 주거 형태다. 농촌생활 전, 집을 선뜻 구매하는 것이 꺼려진다면 캠핑장 내 이동식주택으로 경험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캠핑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퀴 달린 집’ 즉 이동식주택은 주말주택, 농막, 단독형 펜션, 수상 펜션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최근 캠핑인구가 500만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고객 수요에 발맞춰 이동식주택도 고급화를 꾀하고 있다.

㈜바이칼로그하우스의 이동식주택인 ‘모빌 하우스’도 그 중 하나다. 모빌 하우스는 건강과 환경에 최적인 목재를 사용한다. 혹한의 시베리아 타이가 삼림에서 자란 수령 100년 이상의 침엽수(소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를 사각재로 가공해 뒤틀림이나 갈라짐이 없고 단열성도 뛰어나다.

모빌 하우스는 이동식주택답게 입지에 제한없이 원하는 장소에 설치가 가능하다. 농막 건축이 허용되지 않는 개발행위 제한구역(그린벨트 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러시아식 건축기법으로 외관은 수려하고 내부는 편리한 구조로 건축된다.

이 밖에도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탁월한 확장성을 자랑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데크와 어닝, 6인용 바비큐 테이블 세트, 파라솔 등의 옵션이 있다.

㈜바이칼로그하우스의 위현복 대표는 “사회적 변화와 여가 문화 확산으로 소형 이동식주택에 대한 고객 문의전화가 늘었다”며 “일반주택과 비교해 실용성 면에서 손색없는 모빌하우스가 농촌생활 정착 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민 기자   koreawin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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