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일산, 고양가구단지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에르노소파에서는 가죽 장인들과 함께 가죽쇼파 선택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제시했다. 아울러 ‘언코렉티드 방식’의 가죽 가공 과정을 거친 소파용 소가죽을 제시하고 있다.

언코렉티드 방식이라는 것은 최고급 원피를 이용하여 최소한의 가공만을 거쳐 천연 무늬를 그대로 살렸다. 또한 안료와 코팅제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고 천연 표피 그대로의 모습을 갖고 있으며 두께 또한 약 2.5mm~3.0mm를 갖고 있어 내구성 부분에서도 뛰어나다.

반면 유명 소파 브랜드들의 대부분에서 사용하고 있는 코렉티드 방식은 낮은 등급의 원피로 사용이 된다. 상처를 갈아낸 이후에 열과 압력을 이용하여 평평하게 만든 이후 두번째로 그 위에 안료와 코팅제를 과다하게 넣어 상처 부위를 가린다. 그 이후에는 균일한 무늬를 찍어 과정을 마무리하는데 이 과정은 내구성의 상승이 아니라 단순 상처를 가리기 위한 과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오래 사용하지 못하는 코렉티드 방식의 가죽보다 언코렉티드 방식의 가죽이 사용 된 소파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라며 “코로나 관련하여 손소독제, 위생장갑 배치를 하고 있으며 소독, 환기 작업을 하루에 한번씩 진행하기 때문에 최대한 차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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