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엠서울그룹 송원기 회장은 필리핀 ‘클락’ 내에 빌라 개발사업를 추진한다고 22일 전했다.

분양평수는 79㎡(24평)과 105㎡(32평) 두 가지 타입이고 총 50세대를 분양한다.

풍부한 인적 자원과 천연자원을 갖춘 필리핀의 개발 열기가 뜨겁다. 활발한 개발 사업으로 인기 관광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호텔 체인이 앞다투어 클락에 들어서고 있으며, 클락에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클락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클락은 클락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었고, 대통령직속기관 클락개발공사에서 직접 관할하는 곳으로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사진제공: 엠서울그룹
▲사진제공: 엠서울그룹

실제 필리핀 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한국인 관광객 수가 약 47만 명 이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그 이상인 약 52만 명이 필리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인 센트럴 파크 Parade Ground를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10분 거리에 여러 골프장이 위치하며 푸닝온천, 영화관 등이 조성돼 있다.

▲사진제공: 엠서울그룹
▲사진제공: 엠서울그룹

필리핀 클락지역은 한국인 뿐만아니라 중국인 관광수요가 많이 있고 소액자금으로도 주택을 구입 및 투자할 수 있어 중국인들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송원기 회장은 “필리핀 정부에서도 클락지역 개발에 많이 관심과 노력을 기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고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현재 엄청난 개발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필리핀의 부동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엠서울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경력을 접목하여 필리핀의 부동산 시장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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