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두산건설(김진호 사장)이 건축 및 토목부분에서 맹활약을 보이고 있다. 두산건설은 1960년 창사 이래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해 왔으며 현재는 명실상부한 대형건설사로써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지금 당장 눈 앞의 이익보다 인재를 먼저 생각하며 계속기업의 원칙을 고수해 나가고 있는 두산건설(김진호 사장)의 결실은 2000년 대 들어서 맺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주택부문의 활약이 눈부셨다.

부산 마린시티의 최고 마천루로 알려진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2011년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냈다. 부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고층주상복합아파트 시대를 두산건설(김진호 사장)이 개막한 셈이다. 이 아파트는 3개동, 최고 80층, 1788가구의 높고 거대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의 펜트하우스는 ‘구름 위에 지은 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현재까지도 마린시티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아름다운 외관’도 눈 여겨볼만하다. 이 단지는 파도를 형상화한 곡선형 외관과 실내에서 바다를 바라보기 좋도록 설계•배치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2011 굿디자인`에서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각종 상에서는 두산건설(김진호 사장)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이름이 빠지지 않았다.

대구에서도 두산건설(김진호 사장)의 브랜드는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특히,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2009년)’는 대구시 최고가 아파트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실제, 국토부실거래가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04㎡형이 지난 9월에 24억9000만원으로 올해 대구시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됐다. 

부산의 강남이나 다름 없는 수성구 도심 한 가운데에 ‘두산위브더제니스’가 터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은 대구시 최고 부촌으로 알려져 있으며 교육여건도 강남8학군 부럽지 않아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바로 북쪽에는 법조타운(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대구고등검찰청 등)이 형성돼 있다. 이 아파트도 최고 54층의 주상복합아파트로 범어동에서 가장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에선 ‘김해 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가 김해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해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분양 당시부터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3453세대 메머드급 아파트로 건립되기 때문이다. 사실상 단일 브랜드로 형성된 하나의 미니신도시나 다름없다. 

최근 들어서는 ‘부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와 ‘금남로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가 분양시장에서 선전했다. 또한 두산건설(김진호 사장)이 이 달 중에 1600여 가구 대단지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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