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예상대로 지난주 북미 전역에서 생산자· 도매업자 구조용 침엽수재 가격이 하락했다. 하지만 2020년 9월 미국 주택 통계가 현재와 같은 활황세로 지속된다면 호가가 2019년의 저점으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추세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미 하한 가격에 도달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매디슨 럼버 리포터(Madison’s Lumber Reporter)는 올해 미국 추수감사절을 전후로 목재 가격이 “새로운 바닥”을 찍을 것이며 2021년 1월부터는 건설자재 붐과 더불어 예전처럼 건축용 구조재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주 침엽수재 판매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한 반면 벤치마크 아이템인 Western S-P-F KD 2×4 R/L 와 벤치마크 패널재인 OSB(Oriented Strand Board)과 합판 (Plywood)(온타리오)는 예외를 보였는데 이는 공급자 시장의 지속을 의미하며 생산자는 제재소 주문량에 맞춰 생산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음을 가리킨다. 따라서 공급업자는 판매가를 낮출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이미 주문받은 목재 제작과 이전에 판매된 물품을 대기 고객에게 제공하는 일에 집중하면 된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운송문제로 트럭 운반의 공급은 여전히 어렵고 화물기차가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되고 있어 가장 큰 문제로 남아있다.  /출처 = globalwoo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