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창업하여 이듬해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던 ㈜성원티피에스가 독자적인 시스템을 발명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이 시스템의 이름은 ‘자동차주행유도시스템(VGS)’으로 운전자들이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주차장램프(통로, 진출입로) 사고 방지를 위해 개발되었다.

자동차주행유도시스템(VGS)는 주차장 통로 중앙에 녹색 레이저 라인으로 주행 유도선을 구현했다. 이 레이저 라인은 운전자로 하여금 초록빛만 따라가면 좁은 통로를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현재 코엑스와 명동 포스트타워, 대구 교직원 공제회관 등의 진출입로에 적용되어 있으며, 대형 마트, 백화점, 호텔 등 방문객들이 많은 곳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그리고 이미 시스템이 적용된 곳에서는 건물 관리 업체와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자동차주행유도시스템(VGS)는 미국의 특허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7건의 특허가 등록되어 있다.

㈜성원티피에스의 관계자는 “본 시스템은 특히 예전에 건축되어 좁은 주차장 통로로 고민 중이거나 자가용 방문자들의 불만이 많은 주차장에 좋다”라며 “본 미국 특허 등록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와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원티피에스와 자동차주행유도시스템(VGS)의 더 많은 정보는 성원티피에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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