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들어 신도시, 택지지구 내 상가가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신도시는 대규모 부지에 각종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는 점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태릉CC개발과 갈매역세권 개발, 광역교통추진 호재 등으로 인해 경기도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구리가 17%나 상승했다. 이어 수원시 15.76% 군포시 14.42% 안산시 13.22%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지역들은 경기도 평균상승률 8.75%로 지난 8개월 동안 하락세 없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업계에선 이들 지역이 지리적으로 서울과 인접한데다 서울 근접성을 높이는 교통호재, 규제에 대한 풍선효과 등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이번달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위치한 ‘대방디엠시티’에 공공기관인 LH한국주택공사 입점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하여 각종 행정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인 및 연관사업 종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업체도 같이 이전을 하면 주변상가의 활성화와 인근 오피스 및 오피스텔의 임대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공공기관이 상주할 경우 브랜드의 이미지 측면에서도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방디엠시티’의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이뤄진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56세대의 대규모 오피스텔 고정수요 및 1만여 명의 갈매지구 배후수요를 기본으로 갈매역세권과 모다아울렛 바로 옆, 갈매지구 중심상권 내에서도 입지에 대한 강점을 갖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불패 신화로 통하는 역세권 입지에 키 커넥트 상가인 모다아울렛이 바로 옆에 있어 갈매지구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갈매지구 맞은편 담터지구의 구체적으로 보상이 진행됨으로써 갈매지구가 하나 더 생긴다고 보았을 때, 인근의 별내지구, 다산지구와 맞서는 대도시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태릉골프장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과 갈매동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인근 부지까지 모두 국방부가 소유 중이다. 개발이 확정되면 갈매신도시 맞은편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기 때문에 벌써부터 부동산 시장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또한 서울 신내역, 남양주 별내역 한정거장, 서울-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운행중인 경춘선과 2023년 완공예정인 8호선 GTX-B(확정)으로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게 되고 광역 교통의 요지로 최적화된 핵심입지로 기대된다.

‘구리갈매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문의는 분양홍보관 1층에서 가능하며, 현재 활발한 상담과 입점문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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