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구포동에 계획중인 '구포 성원상떼빌 리버시티'의 시행사인 주식회사 성일개발산업과 성원건설이 사업약정(MOU)를 체결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의 핵심과제로 부동산투기에 대한 단속강화와 정비사업규제, 시민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정책을 발표하였으나, 부동산 업계와 부동산전문가들에 따르면 집값 과열규제보다 공급대책이 무엇보다 많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에 정부도 재건축과 재개발 등의 투기수요를 유발하는 정비사업보다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같은 소규모주택공급을 지원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장기임대방식의 민간임대아파트는 복잡해지는 부동산대책들 사이에서 10년간 임차료가 오르지 않는 안정적인 임대사업으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 유무와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 조건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기에 진입장벽이 낮고 전세보증금과 월세의 상승률도 제한된다. 이 밖에도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관련 세금부담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내집마련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 중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 성원상떼빌 리버시티 민간임대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총 4개 동 지하 4층~지상 최대 33층 59㎡, 74㎡의 중소형 타입 292세대와 오피스텔 81㎡ 28세대, 29㎡ 12세대, 28㎡ 36세대 총 76세대 전체 합계 368세대로 예정되어 있으며, 트리플 역세권, 낙동강 전망, 전통시장이 위치 해 있어 내집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구포성원상떼빌리버시티는 기존의 모집형태와는 다르게 협동조합이 민간사업자에 출자하는 방식의 일반민간임대사업이라 특별한 모집필증도 필요하지 않다. 최소한의 용역비와 광고비, 토지비 등에만 운영되어 자금의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홍보관은 구포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방역을 위해 관람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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