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아럽과 뷰로 하폴드(Arup과 Buro Happold)를 포함한 미국과 영연방 연립정부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고밀도의 도시 주택을 위한 방 구조, 고층 목조 건물, 철강 건축 자재의 표준화를 위해 팀을 이뤘다.

통칭 “톨하우스(Tallhouse)”는 다가오는 2021 미국 톨우드 코드(Tallwood Codes)에서 해당 높이의 건축 구조물을 허가할 것으로 예상해 8층에서 18층 사이의 빌딩을 위한 제조 시스템 카탈로그다.

보스턴과 같은 도시를 위해 개발된 컨셉으로 극단적인 주택 부족 문제와 강력한 탄소 배출량 목표라는 이중 압박을 해소하려 한다. 이 구조는 복제 가능한 구조로 대부분의 미국, 캐나다 및 유럽 제조 상품과 운송 물류 서비스를 수용한다. 톨하우스 요소들은 표준화했고, 외부는 맞춤형 건축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 톨하우스의 층계 구조는 5-ply CLT를 사용하며 조립식 패널의 외부 벽 구조, 모듈식의 욕실과 주방, 조립식 기계, 전기, 배관을 사용한다.

Tallhouse의 외부는 맞춤형 건축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
<사진: Generate>
Tallhouse의 층을 보여주는 단면도. <사진: Generate>

건설 공사의 속도를 높이고 디지털화하는 동시에 건물에 내재된, 작동 상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축가이자 MIT 연구원인 존 클레인(John Klein) 이 설립한 보스턴의 새로운 건축 기술 기업 제너레이트(Generate)가 계획을 주도한다.

“이미 우리는 이 디지털 시스템에 따라 별도의 고층 목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제 보스턴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클레인은 글로벌 컨스트력션 리뷰(GCR) 발표문에서 말했다.

“톨하우스 카탈로그는 특정 의도로 개발되었다. 도시가 야심차게 CO2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합리적이고 생체친화적 주택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에 부합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전세계적으로 건축학적 공동체에 널리 접근가능하게 하여 지속가능한 자재를 규모 있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가 되리라 믿는다.”

해당 계획에는 닐스볼튼어소시에이트, 콘지글리 건설코드레드컨설턴트, 어바니카디벨롭먼트앤올리펀트, 지속 가능한 시장 개발기업이 참여한다.

Tallhose 건축물 단면도. <사진: Generate>

톨하우스 카탈로그는 하이브리드 철강 CLT 구조, 고층 목조 포스트 빔 플레이트 구조, 하이브리드 라이트-게이지 철강 CLT 구조, 풀 CLT 플레이트 허니콤 구조의 네 가지의 구조 옵션을 제공한다. 탄소 데이터 분석도구를 사용해 이러한 옵션과 결합할 경우 CO2 배출을 14%에서 52%까지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계산한다.

클레인은 “각 시스템은 제조를 위해 실물과 자재 자료를 바탕으로 상당히 면밀하게 디자인되었다. 제너레이트사는 AEC 산업의 디지털화에 전념하고 있으며 디자인, 제조, 건물의 조립을 능률화하는 동시에 건축 자재와 시스템의 서로 다른 관계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힘써 왔다.”고 말했다.

뷰로 하폴드 엔지니어링 대표 폴 리처드슨은 “톨하우스 연구에서 고층 목조건물의 사용은 유연한, 저탄소 구조시스템의 놀라운 기회를 보여준다. 이러한 주택 유형에 대해 우리 회사는 통합 구조와 MEP 엔지니어링 접근법으로 선조립 건축공법을 최대화하고 건축 공급망의 전문화를 끌어올리는 건축을 위한 디자인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매스 팀버(Mass Timber)는 탄소배출이 적으며 재생가능하고 지역 삼림 보호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고 올리펀트(Olifant)의 대표 니콜 세인트 클레어 노블로치는 말한다. “이 패키지는 탄소분석이 실제 디자인 솔루션에 반영되어 특정 대도시 지역에 대해 계산되어지는 최초 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측정가능한 저탄소 빌딩 솔루션을 실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로드 스윗(Rod Sweet) 기자 /출처: 글로벌 컨스트럭션 리뷰(G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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