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서울의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대체상품인 주거용 오피스텔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2~3인 수요층 입주가 적합한 1.5룸, 투룸 수요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부각되어온 주거용 오피스텔은 해마다 수요가 급증하면서 특히 직주근접이 용이한 역세권 주변이나 기업체가 상주하는 지역에는 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임대계약이 맞춰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임대 투자자 입장에서는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최소 1.5룸, 투룸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시세차익을 노리는 갭투자 및 임대수익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 투자의 성공요소는 배후수요와 입지가 필수이다. 특히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유동인구 확보가 쉬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은 물론 미래가치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주거용 오피스텔의 강세는 분양시장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 작년 7월부터 서울 주요 오피스텔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높아짐을 보이고 있으며, 지하철 역세권, 관공서 및 업무시설, 대학가를 품은 오피스텔은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고 시세차익까지 기대가 되어 더욱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지역 중의 하나가 바로 마포구이다. 마포구는 용산구, 성동구와 더불어 "마용성"이라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최근 부동산 투자의 불패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이다. 그중 특히 현재 지하철 4개 노선이 운영 중인 공덕역(5호선, 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신 안산선(예정)까지 준공되면 5노선 역세권으로 서울 최고의 입지요건을 갖추게 된다.

또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사통팔달 도심 중심권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마포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강남, 신촌 등 우리나라 최대 규모 업무밀집 지역 여의도와 광화문, 종로 도심권역(CBD), 상암동 등과 가까워 업무지구와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풍부한 수요를 자랑한다. 

이러한 최고의 입지조건을 충족하는 '공덕 블레스하임 3차'가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올해 초 “블레스하임 2차”가 준공 후 분양으로 두 달 만에 분양계약 및 임대가 완판 되어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그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1.5룸, 투룸 119세대(지하 2층~지상 18층)를 분양 중인데 4월에 이미 착공하여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공사 중이다. 주변 부동산에 의하면 2차 분양을 놓친 대기수요자들이 3차 분양 첫날 계약이 많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블레스하임 3차”는  마포구의 지가 상승과 전, 월세를 찾는 폭발적인 수요 덕분에 마포구 최고의 입지로 향후 시세 차익은 물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곳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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