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의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국내 각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 양양의 경우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고 신선한 동해의 해산물을 별미로 맛볼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서울간 고속도로가 잘 정비됨에 따라 주말 혹은 짧은 휴일을 이용하여 속초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어 계절과 상관없이 관심을 받고 있다.

양양 리틀포레스트 펜션의 경우 최근 인스타그래머 사이에서 ‘나만 알고 싶은 휴식 공간’으로 잘 알려지면서 관심 받고 있다. 작은 숲에 둘러싸인 것 같은 느낌의 이곳 펜션은 창밖 숲에서 피톤치드를 가득 머금은 바람이 불어오고 연중 작은 새소리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행객의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양양펜션의 경우 속초, 대포항, 설악산, 주문진등 주변 관광 상권과의 거리가 차로 약 10~15분 정도만 달리면 되는 좋은 위치로, 유동인구가 많은 속초숙박 업체들에서 느끼지 못하는 여유로움이 있다고 한다.

또한 양양 리틀포레스트의 경우 프라이빗한 휴식을 강조 하는 운영 방침에 따라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숲속의 힐링’이라는 컨셉과 잘 맞는 공간이라는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양양숙박으로 잘 알려진 이곳은 2020년 새로 리뉴얼을 하면서 외부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 있을법한 인상을 주고 실내 역시 유럽풍의 느낌을 물씬 준다고 한다.

양양리틀포레스트 관계자는 “예약을 문의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에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에 숙소 예약을 원하시면, 11월엔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다”며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1일 1회 객실 전체 방역으로 코로나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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