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시장 상황이 안정되면서, 북미 건축 구조용 침엽수재 가격은 더 하락했지만, 다른 목재 가격은 변동이 없거나 소폭 올랐다.

몇 주간, 계속 하강세였던 목재 가격은 지난주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루면서 안정을 찾았다. 최종 사용자들의 재고가 아주 적은 까닭에, 캐나다와 미국의 공급 업체들의 주문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목재 가격이 하락했지만 생산량은 여전히 많은 반면에 지난 몇 주간 마지못해 구매하는 상황은 줄어들었다. 고객들은 더 이상 가격하락을 기다리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제재소 주문은 실제로 상승해 12월 까지 주문이 밀려 있고 이는 상당히 드문 일이다. 생산 업체들은 밀려드는 고객의 주문 전화를 환영했으며, 다음 주 미국의 추수 감사절 연휴를 고대하는 중이다. 주로 다음 해 초까지 북미 전역에서 목재 판매가 중단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최근 여러 분기 동안 언급된 것처럼, 올해는 여느 해와 달라 2020년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11월 중순부터 원목 제품과 목조 건축 재료 수요가 멈추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목재와 스터드용 구조재 가격은 바닥을 치거나 반등하고, OSB(배향성 보드)는 완전히 하락했지만, 합판 가격은 상승세인 것으로 보인다.” /출처: Madison’s Lu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