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도 유블레스

여수가 국동지구 재생사업 추진 등을 통해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외부 인구유입, 관광객 방문 증가를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수 경도 일대가 최대 수혜지로 지목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은다.

국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와 여수시가 지난해 국동.대교동 지역(20만㎡)에 총사업비 520억 원(국비150억, 도비25억, 시비75억, LH공사270억)을 들여 주거환경개선, 상권기반시설확충 등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으로 국동, 대교동 일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외부 인구유입, 관광객 방문증가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여수 내 도시재생 사업 및 대형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다.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알아보는 이들도 늘었다. 특히 여수 경도 일대의 경우 진행중인 개발과 예정중인 개발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있어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여수를 남해안 관광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시작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대경도 일원 2.15㎢(65만평) 부지에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골프장, 호텔, 콘도, 테마파크, 마리나,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82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2조 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1만 4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경도 앞에 공급되는 '경도유블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도유블레스는 연면적 3만7335.51㎡,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에 생활숙박시설 623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내부는 거실과 침실을 나눈 공간 배치와 전실 발코니 설계 적용으로 희소성을 높였으며 세컨하우스, 임대 숙박 운영도 가능하다.

교통은 반경 약 4km 내 신월로, 대교로를 통해 편리한 시내이동이 가능하고 인근에 KTX여수엑스포역, 여수종합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한편 경도유블레스 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국동남6길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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