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는 국민의 공공기관으로써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상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청렴마일리지 포상, 청렴 10계명을 운영하고, 무료 발레 공연과 작은 음악회, 누리지 봉사단 파견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공사 4천여 명 임직원 모두가 국격과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77년 창립 이래 신속·정확한 지적측량서비스, 다양한 지적·공간정보 제공을 통한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가의 지적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00년 전 일제강점기 때 제작되어 오늘날까지 사용되면서 국토 불부합 및 소유권 분쟁의 근본적 소지가 되어왔던 지적도를 우리 손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 사업의 선행사업부터 적극 참여하여 각 지자체별로 시행되고 있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도로명주소사업, 침수흔적도 작성 등 국책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재해·재난 대피정보와 토지정보 등을 탑재한 LX토지알림e 앱을 출시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국토정보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아제르바이잔, 라오스, 카자흐스탄, 자메이카 등 저개발 국가의 선진지적기술 전파를 경험으로 해외건설협회(ICAK)와 ‘해외사업 공동 발굴 및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개발도상국 무상원조사업과 해외 공간정보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할 계획으로 해외 일자리 창출과 개도국 빈곤감축 및 사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사업인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사다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08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LX공간드림센터를 통한 원스톱 공간정보 창업기업 지원,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한 R&D 공모전 개최, 공간정보 협력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상생희망펀드’ 조성 등 혁신 창업 생태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인 ‘LX공간드림센터’는 매년 창업기업 10곳을 모집해 공간·지원금·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초기와 성장단계를 연결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LX는 ‘빅테크플러스’와 ‘에이엠오토노미’ 등 공간정보 유망 창업기업 2곳을 발굴했다. 국내 최초로 부동산 마이데이터 서비스 ‘홈큐’를 출시한 ‘빅테크플러스’는 국내 최다 매물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부동산을 추천하고 전입신고·확정일자 신청까지 가능한 대국민 무료 서비스다. ‘에이엠오토노미’는 GPS 없이도 3차원 지도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 스캔 장비를 개발해 공간정보 서비스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제12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동반성장 부문’을 수상한 LX는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를 동시에 해결하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의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아랍권의 문화재 3D 구축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발굴한 바 있다. 이처럼 LX는 지난 3년간 총 100억 원의 개발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 중이다.    

더 나아가 LX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금 조성에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공간정보 협력기업과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희망펀드를 200억 원으로 조성한 데 이어 지역 농촌의 지원을 위한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 3억 원 조성을 통해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더 나아가 LX는 전북혁신도시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산학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산학협력 R&D 연구과제’(20억 원)를 진행, 지역 대학과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승 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 격차가 사회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더불어 잘 사는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LX는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사업인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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