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이른바 GTX 호재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이 주거 대체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교통요건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 교통 호재 잇따른 양주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GTX-B 노선의 호재를 받은 경기 남양주 마석과 서울, 인천 송도가 있다.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면서 GTX-B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 내 오피스텔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한 오피스텔의 전용면적 83㎡은 앞서 2018년 6억 8,000만원(15층)에 거래되었으나 2020년 9억원(18층)에 매매돼 2년 만에 2억 2,000만원 상승했다. 

업체 관계자는 “GTX 노선은 수도권 외곽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시켜줄 뿐만 아니라 서울 내부에서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을 크게 줄여주는 대형 개발호재인 만큼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최근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으면서 정차역 인근에 분양을 준비 중인 신규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GTX 교통 호재는 양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GTX-C 노선은 덕정에서 수원까지 총 72.4km를 연결하며 총 10개의 역사를 지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기 북부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이 사업을 통해 향상될 전망인데 덕정에서 삼성까지 23분 소요될 것으로 보여 양주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21년 착공에 들어갈 것이며 현재는 시공사를 선정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

양주의 교통 호재는 이 뿐만이 아니다. 지하철 7호선 경기 북부 연장 사업도 있으며 이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서울 도봉산역부터 양주 옥정·고읍 지구까지 총 15.3km에 1~3공구로 나뉘어 건설된다. 2공구는 이미 2019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공사 중에 있으며, 1, 3공구는 올해 말까지 시공사를 선정하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서울 동북부로의 출·퇴근 시간이 최대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호재에 힘입어 ‘양주옥정신도시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가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왔다.

□ 계약금 5%, 중도금대출 무이자, 풀옵션 시스템 등 한시적 파격 계약혜택

‘양주옥정신도시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는 준공 때까지 23타입 기준 계약금 5%(700만 원대)로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60%를 대출 건수 제한 없이 전액 무이자로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옵션 또한 풀 옵션(6가지 품목 등)을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하며 잔금 전까지 추가 납부 비용이 없다는 점에서 소규모 투자자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이 단지는 분양신고가 조정 대상 지역 지정일 이전이기 때문에 전매가 제한 없이 가능하고 자금조달 계획서 또한 공부상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제출하지 않는다.

□ 전 호실 복층형 설계 및 2~4인 가구에 맞춘 특화 평면

근린생활시설은 총 57실, 오피스텔 362실로 구성되며, 전 세대 복층 설계로 진행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 거실 층고는 최대 4.13m로 확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고, 다락 및 복층의 층고는 최대 1.5m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2~4인 가구에 맞춘 테라스, 다락방(일부 호실) 역시 공급한다.

특히, 중심 상업 지구에 ‘대방 엘리움’이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민들이 단지 주변의 영화관·병원·체육시설·옥정호수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37A, B 타입은 이미 분양이 마감됐으며 23, 28 타입 선착순 분양 진행 중인 ‘양주옥정신도시 대방 엘리움’은 양주시 옥정동 963-17번지에 들어서며, 견본주택은 양주 옥정동 106-11번지에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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