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이 까다로운 아파트 청약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강도 주택 규제가 거듭 시행되면서 아파트 중심의 주택 수요가 오피스텔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9일 통진읍과 월곶, 하성, 대곶면을 뺀 경기 김포시, 부산광역시 해운대, 수영, 동래, 연제, 남구 그리고 대구 수성구 등 7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아파트의 경우 중도금 대출 세대당 1건, 2주택 이상 보유자 신규 주담대 대출 불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 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된다.
 
■ 고수익 부동산 ‘오피스텔’, 아파트 대비 청약 쉽고 상품성 뛰어나

반면, 부동산 대체 투자 상품인 오피스텔은 까다로운 청약 조건으로 당첨이 힘든 아파트보다 진입장벽이 낮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러 채를 소유해도 무주택으로 간주돼 계속해서 청약 가점을 쌓을 수 있는 부분 역시 장점이다.

세금에서도 아파트보다 유리하다.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주택시장안정보완대책’ 시행 이후,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할 때 보유한 주택 수와 합산해 다주택자 여부를 따지게 됐다. 하지만 오피스텔 분양권은 아파트를 비롯한 다른 주택을 취득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신규 오피스텔을 분양받아 분양권인 상태에서는 나중에 주택으로 사용할지, 업무용으로 사용할지 정해지지 않아서다. 

상품성 역시 아파트와 비교해 손색이 없다. 소형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도입과 아파트에 준하는 커뮤니티 시설 공급은 젊은 실수요자들을 만족시키는 매력 요소다. 다양한 평면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은 오피스텔의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 중도금 무이자 대출 지원 및 임대수익보장제 실시 등 파격 혜택

부동산 규제, 공급 부족 등으로 청약시장 내 아파트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발걸음을 옮기는 가운데, 서부산 일대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선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분양이 활기를 찾고 있다. 

정부는 지난 18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 방안으로 부산광역시(기장군, 중구 제외)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는 이에 대한 반사 이익으로 오피스텔 공급이 없는 부산 강서구에서 타지역보다 높은 오피스텔 분양권 거래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는 임대수익보장제 시행으로 매월 최대 약 52만 원씩 임대료가 보장돼 투자 안정성이 확보된 매물이다”며, “계약금 5% 및 중도금 무이자, 임대수익보장제 등의 파격적인 계약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투자 금액이 상대적으로 낮아 대형 오피스텔보다 수익률이 높다. 특히 사업지 주변으로 예정된 개발 호재 등도 풍부해 실수요자가 거주하기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경남 교통 허브의 중심, 최대 규모 생활 인프라, 법조타운 배후수요 갖춰 ‘인기’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432-3,4,5 일대에 들어서는 대방건설의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는 전체 지하 5층~지상 최고 20층, 3개 동 규모의 총 2,860호실과 주거 및 업무지원 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의 경우, 최근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22㎡~48㎡로 조성된다.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굵직한 개발 호재를 모두 품고 있다. 우선, 천마산 터널 개통으로 명지지구에서 해운대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명지IC,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와 인접해 경남권과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 

또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차)에 따라 추진 중인 하단~녹산선∙강서선 도시철도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부산∙경남권 내∙외곽으로의 이동성 향상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가덕신공항 추진안이 탄력을 받으면서 부산이 ‘대한민국 제2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남권 최대 규모, 명지국제신도시 유일의 초대형∙초호화 단지답게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2층 멀티플렉스에는 명지지구 최대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들어선다. 상업시설의 경우, 대방건설에서 직접 MD를 구성해 소상공인 모집부터 대형 프렌차이즈까지 임차인 모집 및 추가적인 키테넌트를 유치하고 있다. 단지 기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신세계 그룹의 초대형 쇼핑몰, 스타필드시티(명지점)의 후광효과로 경제적 파급 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는 서부지방검찰청 및 서부지방법원 등을 중심으로 한 법조타운을 비롯해 국회도서관(예정), 문화예술관(예정), 학교 용지, 중심상업지구, 업무시설용지, 연구시설용지 등을 배후수요로 확보했다. 이를 수용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 시설들도 인근에 있어 종사자 수요 흡수는 물론,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어 영국 런던 남부 크로이던주에 본교를 둔 ‘로얄러셀스쿨’이 명지국제신도시에 설립 예정에 있어 지역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인재교육의 앵커 시설이 될 전망이다.

한편,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1로 25, 우진메디칼상가 1층에 마련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상담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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