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경산시 평산동 813번지 일대에 조성된 유럽풍 테라스하우스인 샤갈의 마을은 '2020미래건축문화대상' 타운하우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불고CC의 스카이코스 2번 홀 앞에 위치한 벨르동과 상떼동, 남서향으로 채광 좋은 씨엘동으로 구성돼 있는 샤걀의 마을은 친자연적인 컨셉을 실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원목루버를 선택했다. 도배 대신 활용하는 페인팅의 단점을 극복한 오동나무 루버 프라임우드는 필름, 무늬목, 대리석, 인조대리석, 세라믹으로 마감된 차가운 부분을 목재의 포근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완화시켰다.

특히 프라임우드는 변형이 없는 부드럽고 가벼운 오동나무로서 이의 단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친환경 페인트의 세계적인 브랜드 PPG페인팅으로 완성된 실내용 원목루버이다. 케이디우드테크에서 개발 공급하는 프라임우드는 다양한 두께와 색상 그리고 차별된 마감으로 방염필증 라인과 자연스런 나무의 결이 살아 있는 두 가지 라인으로 생산돼 사용처와 기호에 따라서 선택의 폭이 넓다. 나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마감된 이 제품은 친환경 건축자재만을 고집하는 원목 위주의 케이디우드테크 건축자재 전시장(서울과 대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번에 완공된 샤갈의 마을은 케이디우드테크의 영남지사인 케이디메이트에서 제안하고 공급한 것이다.

본 현장에 적용된 프라임우드 라이너루버는 완벽한 마감처리로 자칫 플라스틱으로 오해될 정도의 탁월한 돌코팅과 친환경페인트 도장마감으로 완성되어 강도가 높고 건식 욕실에서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내구성이 높다. 나무의 우수한 보온단열기능, 디자인에서 오는 소리 울림 예방기능과 더불어 실내공기오염 면에서도 탁월하다.실내공간에서 나무의 요소는 인간을 더욱 풍요롭고 따스하게 화합하도록 도와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기본요소로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더욱이 CO2 가스배출을 억제하며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는 목재의 사용은 지구 환경보호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디자인적인 요소까지 철저히 계산된 케이디우드테크의 프라임우드는 개인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공공시설물, 상공간, 학교, 병원, 학원, 호텔 등의 인테리어에 널리 적용이 확대되어 가는 추세다.

케이디우드테크 오동나무 원목 프라임우드 시공한 샤갈의 마을 주택 내부
케이디우드테크 오동나무 원목 프라임우드 시공한 샤갈의 마을 주택 내부
경산시 샤갈의 마을
경산시 샤갈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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