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딘과 태원의 거래처와 고객을 위해 상설 전시장을 마련했다”
상태바
[인터뷰] “우딘과 태원의 거래처와 고객을 위해 상설 전시장을 마련했다”
  • 윤형운 기자
  • 승인 2021.01.04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터뷰 - 주식회사 우딘 강원선 대표

1982년 태원목재를 설립하고 태원목재의 계열사로 시작한 우딘은 16년간 꾸준히 성장해 주력 기업이 됐다. 우딘은 ‘페이퍼시트’를 개발해 플라스틱 시트 일변도의 몰딩 및 도어 시장에 친환경소재 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고 지속적인 인테리어 내장재 디자인 연구 개발로 시장의 트렌트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우딘은 업계최초 HB(친환경건축자재)인 증과 ISO, KS 인증 등을 획득하며 안정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우딘은 몰딩과 도어설비를 꾸준하게 리노베이션 해 왔다. 우딘 제3 공장에는 피노AL 도어, 트로칼 시스템 도어 공장을 신설했다. 최근에 전자동 도어 공장을 완성해 본격적인 생산에 임박했다. 끊임없는 시설투자와 아이템 개발을 통해 성장해 온 우딘은 2019년 12월 태원목재를 합병해 우딘 목재사업부로 두었다.

막바지 마감공사를 앞둔 우딘하우스 상설 전시장을 찾았다. 우딘 3공장 3층에 위치한 상설 전시장은 태원목재와 우딘의 산 역사가 전시장 안에 녹아 있다. 우딘이 개발한 몰딩, 도어, 알루미늄 도어, 시스템창호, 벽장재, 바닥재, 프리컷 건축자재 및 시공, 글루램 자재 및 시공, 아이들 공간, 우드슬랩, 특수목 가공소재, 한옥창호 및 소재가 망라해 전시돼 있다.

우딘의 소재로 인테리어 한 다양한 평형대 모델하우스도 여러 동 전시돼 있다. 마치 박람회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대형 전시장은 규모만도 3,000여 평방미터에 이른다. 이전시장을 3년째 준비하고 있는 우딘의 강원선 대표를 전시장에서 만나서 인터뷰했다.

 

전시장 준비가 거의 다 됐네요

거의 돼 가는데 빔프로젝트로 회사 소개를 하는 부분과 특수목 전시부분, 고급트렌드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이 아직 준비 중입니다. 전시장 면적이 크고 하나하나 손을 보면서해 나가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려요. 전시장은 80% 정도는 됐고 이제 마무리 작업이 남았어요. 전시장 규모가 크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습니다. 그동안 생산품목이 늘기도 해 반영하느라 변경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회사가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시설투자를 해 나가다 보니 제가 업무량이 많아 늦어진 점도 있습니다.

우딘전시장 외관.

 

전시장 활용을 어떻게 하실건가요

아직은 특별한 활용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선 이 우딘하우스 전시장은 태원 목재와 우딘이 걸어 온 역사와 미래를 담아내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걸어 온 역사를 이 공간에서 느끼고 앞으로 가야할 미래도 이 공간을 통해서 보여드리려 합니다. 이 전시공간은 우딘과 태원목재의 거래처를 위한 공간입니다. 일반 소비자에게 오픈할 공간개념으로 기획하지는 않았습니다. 거래처에서 고객을 모시고 오거나 전문성 있는 분들이 관람하고 상담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기획된 전시공간입니다.

 

전시장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요

(좌)조경 시설물. (우)키즈 존 시설.
(좌)조경 시설물. (우)키즈 존 시설.

전시장은 안내데스크가 입구에 있고 회사 연혁존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우딘이 생산하는 다양한 도어가 전시되 있는 도어존이 있습니다. 이 존에는 독일 명품 트로칼 시스템 창호와 AL도어가 전시장 우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어서 몰딩과 마루 그리고 하드웨어가 함께 구성돼 있어요. 다음은 독일 클라센 벽장재와 컬러보와 흡음보드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패턴의 원목베이스 벽장재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중앙부는 글루램으로 지은 라운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상담도 하고 커피도 드실 수가 있습니다. 그 옆공간은 프리컷 방식의 중목구조 건축물을 지었고 우리가 시공한 건축물들을 패널화해 전시해 보았습니다. 중목구조는 2층을 지어 실제 사이즈로 구현해 놓았습니다. 일부는 자재와 시공방식들이 보이도록 노출해 두었습니다. 키즈 공간, 우드슬랩 공간, 한옥자재와 창호 공간, 조경시설과 디자인 공간, 실내원목시설공간이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나 독립주택 공간을 옮겨 놓은 듯한 실제 사이즈 공간에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마감을 보여주어 품목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전시 공간마감이 다 끝나지 않아 약간 부족해 보이지만 조금 보완하면 건축과 인테리어 그리고 조경과 익스테리어까지 한 공간에서 보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딘하우스 전시장은 태원목재와 우딘이 걸어 온 역사와 미래를 담아내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걸어 온 역사를 이 공간에서 느끼고 앞으로 가야할 미래도 이 공간을 통해서 보여드리려 합니다”

 

전시장 내부 글루램으로 지은 카페.
마루 전시존.
벽판재 전시존.
한옥 문과 창호 전시존.
독일 클라센 장식재 전시존.
독일 클라센 장식재 전시존.

 

독일 트로칼 시스템 창호 전시존.
도어 전시존.

 

언제쯤 끝이 납니까

글쎄요. 아직은 모르겠어요. 아직 언제까지 하겠다라는 생각은 없고 남은 미완성 공간을 어떻게 할 지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상태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큰 불편을 없다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진열된 제품들이 대부분 우딘 생산품목이네요

우딘하우스 전시장에 설치된 제품들은 대부분 우딘에서 생산한 제품을 위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일부는 해외수입 독점판매 제품, OEM 마루제품과 하드웨어 등은 우리가 직접 생산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가능하면 이 전시장은 우리가 직접 생산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우딘은 종합 인테리어자재 생산을 지향하고 있고 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딘 생산제품이 대부분인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넓고 긴 부빙가 우드슬랩이 많이 있네요

태원목재가 오래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부빙가를 창고에서 하나씩 꺼내서 우드슬랩을 제조하고 있고 그 중 몇 개는 전시장으로 옮겨서 전시중입니다. 부빙가는 재색이 고급스럽고 표면이 치밀하면서도 문양이 아름다운 최고급 나무입니다.

 

전시장에 아직 부족한 게 있다면

주방가구와 고급가구 그리고 조명 부분인데 아직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콜라보를 해야 할 대상도 미지수입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도 있고 코로나19 상황이 어떤 쪽으로 움직일지 확실치 않아 천천히 생각해보려합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실 터인데 와 주시고 관심 가져주어 고맙습니다.

윤형운 기자   kingwood22@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