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일의 글로벌 경제뉴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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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일의 글로벌 경제뉴스 95
  • 윤홍지 기자
  • 승인 2021.01.05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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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미국 America

“차라리 카지노에 가라” ‘투자 경고음’ 커지는 테슬라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 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의 내년 이익 전망치 기준 PER(주가수익 비율)이 168배로 S&P500 평균인 22.3 보다 훨씬 높고,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향후 3~4년 후인 2024년 추정이익의 PER도 77배에 달하기 때문이다. 또한, 테슬라의 PSR(주가매출비율)은 13배로 S&P500 평균인 2.7배 보다 5배 정도 높아 도박에 가깝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테슬라 주가가 2020년에 7배가량 급등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성장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

 

백신, 효능없고 부작용 있어 안전하지 않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 ‘효용이 없다’, ‘유전자를 변화시킨다’, ‘낙태아 조직이 포함되어 있다’는 등의 음모론이 SNS에 확산되면서 백신접종을 거부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160만명 이상이 백신을 접종했지만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고,

백신의 3상 임상시험 결과 예방효과는 95.0%, 예방률은 94.1%로 나와 효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문가들은 백신이 DNA가 보관되는 세포핵에 절대 들어갈 수 없어 인간의 유전자를 변화시킬 수 없고, 백신에 낙태한 태아 조직 세포가 아니라 다른 세포를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중국 China

中 지방정부에 지분 15조 상납... 마오타이에 무슨일이

중국의 명품 술 마오타이를 생산하는 귀주마오타이의 시총은 2.3조위안(약389.2조원)으로 중국에서 가장 비싼 회사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최근 귀주마오타이는 최근 지분 4%(약15.6조원)를 무상으로 지방정부 산하 펀드에 넘기기로 했다. 이에, 소액주주들은 지분을 정부에 이전하는 것은 주주이익에 위배 된다고 언급하면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주주이익에 위배되는 것은 이사회 승인이 아니라, 주주총회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최대 상거래 그룹인 알라바바그룹의 계열사 앤트그룹이 정부에 미운털이 박혀 사업영역이 대폭 축소되고, 상장이 중지시킨 바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정부가 기업들을 압박해 주식을 무상으로 넘기게 하고, 사업영역을 대폭 축소시키고 있어, 정부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일본 Japan

日 닛케이지수 30년만에 최고치 찍었다

일본 증시의 대표지수인 닛케이225는 12/29일 27,568로 1990년 8월 이후 30.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재정부양책에 서명하며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일본 증시도 매수세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일본 증시는 1989년 12/29일 38,915로 사상 최고치였다가, 20년 후인 2009년 3/10일 7,054로 최저치까지 떨어졌었다.

 

유럽 Europe

브렉시트 극적 타결... 英- EU ‘47년 동거’ 마침표 찍는다

영국과 EU가 내년 1/1일부터 완전 결별한다. 최종적으로 양측 의회의 비준 절차만 남았지만,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영국이 2016년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한지 4년 만이다. 영국은 EU에서 나오지만, FTA협정을 맺어 지금처럼 무관세, 무쿼터 교역을 계속 하게 된다.

단지 조건은 EU와 같은 노동환경 규제 및 보조금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은 EU와 6,680억파운드(약1,300조원)의 교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자발급, 세관신고서 작성 등 새로운 규정에 적응하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9,000억달러(약993조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發 굶주림의 공포, 美·유럽 덮쳤다

유럽의 잘사는 국가로 꼽히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굶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영국 자선단체 퍼스트러브재단은 지원수요가 올해 925% 증가했고,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도 70년만에 처음으로 영국 내 결식아동을 돕겠다고 발표했다. 유럽 내 식량위기 및 빈곤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지난해 EU국가에서 빈곤에 처한 인구는 9,240만 명으로 전체의 21.1%에 달했다. 이 흐름이 팬더믹 이후에 심화됐다. 미국도 전체인구 3.2억 명 중에서 1/6인 5,000만 명 이상이 배고픔에 시달린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한국 Korea

“韓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내년 성장률 -2%”

글로벌 경제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한국이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 되어 3단계 봉쇄조치를 1분기에 4주간 시행할 경우 음식, 숙박, 교육 등 서비스 부문 가계지출이 70~80% 축소되고, 실업률이 5%까지 치솟아 민간소비가 전년 대비 13% 가량 줄어들고, 이에 따라, 내년 연간 GDP성장률은 전망치 2.9% 대비 4.9%p 하락한 -2.0%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낡은 규제 없애야 ‘한국판 아마존’ 나온다

국내 유통업의 시장규모는 2010년 192조원 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72조원까지 커졌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쿠팡, 마켓컬리 같은 이커머스 기업들로 인해 37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커머스 국내시장 규모는 올해 160.6조원 규모로 2010년 24.2조원 대비 6배 넘게 성장했다. 내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보다 17% 상승한 188조원이 되고, 전체 유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8%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전체 유통시장에서 이커머스 비중이 14%인 것과 비교하면 한국은 압도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쿠팡, OTT시장 진출... 넷플릭스에 도전장

쿠팡은 2010년에 출범해 현재 170여개의 물류시설을 두고 로켓배송을 일상화해 2014년 3,484억 원 매출에서 지난해 7.1조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은 계속되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30억 달러를 투자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덕분에 물류시설을 계속 짓고 있으며, 배송차량과 배송기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쿠팡은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 전자상거래 뿐 아니라, 종합물류사업(풀필먼트 서비스) 에 진출했고, 최근에는 OTT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쿠팡의 OTT 서비스는 쿠팡의 부가서비스로 기존 500만회원 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은 자율주행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주식열풍... ‘10대 주린이’ 31만 명 늘었다

2020년 주식시장에서 개인들은 60조원 넘게 순매수 했다. 이 중 미성년자 주식계좌수가 2019년 34,835계좌에서 2020년 310,554계좌로 9배 가량 증가했다. 과거에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종자돈으로 은행 예적금을 마련해 주었지만, 자녀들에게 주식계좌를 개설해 준 것은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자녀들에게 주식을 통한 재테크와 경제 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부모들이 미성년자 계좌를 통해 매수한 주요 주식은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테슬라, 애플 등 부실가능성이 적은 성장주였다.

윤홍지 기자   yhj67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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