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유원우드(대표 백종석)는 ‘사람과 자연’이라는 모토로 산업용 합판과 목재를 수입해 유통하는 업체로 목재산업의 미래를 준비 하는 기업이다. 2004년 창업 이후 지속적인 친환경 소재의 유통을 위해 원산지로부터 FSC 인증소재를 개발해 왔으며, 기존에 산업용 목재 수입국인 칠레와 뉴질랜드를 벗어나 중부 유럽에서 스프러스 수종의 건조목재를 시장에 선보이고 고객사들과 함께 목재 파렛트와 목상자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기업이다.

유원우드는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획기적인 ‘힛앤컷 스마트서비스’를 2021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힛앤컷 (HNC) 스마트서비스’란 그동안 고객사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재단과 열처리 작 업을 대형화와 자동화하여 선 작업공정으로 공급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목재 파렛트와 목상자 제작 여건을 개선해 제품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유원우드의 ‘힛앤컷 서비스’를 실현하는 기계장치.
유원우드의 ‘힛앤컷 서비스’를 실현하는 기계장치.

힛앤컷 서비스는 첫 단계로, 재단(CUT) 가공을 최소길이 700mm에서 5,100mm 까지 mm단위로 재단해 준다. 두 번째 단계로, 열처리(HEAT)는 피스별로 인증마크와 인증서류를 발급해 준다. 이로 인해 힛앤컷 (CUT+HEAT) 스마트서비스는 고객사에 최고의 작업성을 갖추게 해 준다. 또한 열처리용 산대작업(고객사 개별 열처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정해진 납품일정에 정확한 배송이 이루어지는 게 서비스의 핵심이다.

유원우드 백대표는 “우리는 서비스 시작 첫해인 2021년은 연간 30,00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인 서비스를 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 목재 산업의 재도약은 사람, 자연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위한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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