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핀란드의 열처리목재 생산업체인 루나우드사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년 기록적인 실적으로 20주년 창립일을 맞았다.

“루나우드(Lunawood)는 2020년 매출액 13% 증가로 상당한 수준의 국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라고 루나우드의 CEO 아르토 할로넨(Arto Halonen)이 밝혔다.

루나우드가 설치된 건축물. <출처: TTJ

“루나우드 열처리 목재를 2020년 첫 10개월간 매달 10,000m³ 이상 판매해서 마법 숫자인 10 기록을 깼습니다. 게다가 루나우드 친환경 열처리 합성 목제품의 총판매량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간배출 €55.5m , 생산역량 155,000m³ 규모의 루나우드사는 2021년에 야심찬 투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카스키넨(Kaskinen)에 위치한 공장에 새로운 열처리 시설, 붙이고 쌓는 공장, 공장 전체용 스프링클러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살미(isalmi)에 위치한 공장 생산량은 지난해 9월 화재로 손상된 열처리 시설을 수리해서 정상 수준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투자 프로그램으로 열처리 시설을 교체하고 스프링클러 시설을 설치할 계획인 루나우드사는 국제 열처리 목재 협회의 창립 회원사로 125명의 직원을 고용 중이며, 본사는 라티(Lahti))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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