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10.8V 동급 최고 속도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브러쉬리스 충전 드릴 드라이버 ’GSR 10.8V-35’와 ‘GSR 10.8V-35 HX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충전 10.8V 동급 제품 중 가장 빠른 최대 1,750rpm의 회전 성능을 발휘하며, 1~2단 기어 조절이 가능하다. 또 동급 제품 중 가장 컴팩트하고 짧은 헤드 디자인을 적용해 오버헤드 작업 또는 좁은 공간에서 작업 시 편리함이 극대화 되었다. 무게는 3.0Ah 배터리를 장착 시 각각 0.75kg(GSR 10.8V-35 HX Professional)와 1kg(GSR 10.8V-35)로 동급 제품 중 가장 가볍고 크기가 작다.

보쉬 10.8V 브러쉬리스 드릴 드라이버  ‘GSR 10.8V-35’(왼쪽)와 ‘GSR 10.8V-35 HX Professional’
보쉬 10.8V 브러쉬리스 드릴 드라이버 ‘GSR 10.8V-35’(왼쪽)와 ‘GSR 10.8V-35 HX Professional’

신제품은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도 뛰어나다. 전자 모터 보호장치(Electronic Motor Protection) 기능과 함께 브러쉬리스 모터를 탑재해 공구의 수명이 더 길어지고 작업 속도를 향상시켰다. 또 공구 본체에는 벨트 클립 및 비트 홀더가 부착돼 있어 작업 시 공구와 부속품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손잡이 부분에는 충전 인디케이터를 통해 공구 충전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목재 최대 직경 32 mm 및 철재 최대 직경 10 mm의 드릴링 작업, 최대 직경 8 mm의 스크류 작업이 가능하다. GSR 10.8V-35 HX의 경우 잠금식 1/4" 비트 인터페이스로 쉽게 비트 교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세트 상품과 베어툴 상품 2가지 구성으로 출시됐다. 특히 세트 상품은 10.8V 3.0Ah 리튬이온 배터리와 충전기가 함께 구성되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고, 베어툴 제품 구매 시엔 모든 보쉬 전문가용 충전 10.8V 배터리 및 충전기와 호환되어 경제적 활용성이 높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전문가용 공구는 파워와 함께 경량화가 중시되는 만큼, 이번에 10.8V 드릴 드라이버 제품군 중 가장 빠른 회전 속도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신제품 2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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