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오늘부터 3월 9일(화)까지 2021 상반기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의 확산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를 도입하여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산림청과 진흥원은 부처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참여해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산물, 목재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을 위해 첫 단계인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을 5시간 이상 필수 이수하여야 하는데 이번에 모집하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수료증(5시간 이상)으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는 기초반(2일, 8시간)과 심화반(2일, 8시간)으로 구성되며, 1차 기초과정 8시간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상반기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기초 교육생 모집기간은 3월 2일(화)부터 3월 9일(화)까지 일주일간 이며, 진흥원 교육신청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5일(월)부터 3월 16일(화)까지 2일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케이스스터디, 소셜미션 및 비즈니스모델의 이해 및 수립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 진흥원 담당자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있는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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