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및 리모델링 호황으로 인해 제재목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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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및 리모델링 호황으로 인해 제재목 가격 상승
  •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승인 2021.03.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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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최근 3주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선물 거래가 급증했다. 전세계 유행병(pandemic)으로 인한 건축 호황이 2021년으로 이어졌고 겨울철 목제품 판매 둔화 현상을 거슬러 제재목(Lumber)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랭덤랭쓰(Random Lengths)에 의하면, 제재목 가격은 수종, 제품, 등급에 모두 걸쳐 최고치를 기록했다.

벽면에 사용하는 OSB 합판, 울타리와 갑판용으로 선호하는 써던옐로파인(Southern yellow pine), 가구 제작과 실내 장식으로 인기있는 폰데로사 소나무(ponderosa pine)의 구매 비용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설에 사용되는 I-joist(아이 조이스트) 같은 복합소재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며, 3월까지 제재소 주문이 밀려 있다고 가격정보업체 랭덤랭쓰가 밝혔다. 지난주 랭덤랭쓰의 프레임용 제재목 복합 가격은 1MBF당 966달러를 기록해, 9월 최고치였던 955달러를 넘어섰다.

 

건축 호황을 예상하지 못했던 미국의 제재소들

지난 3주간 제재목 선물 거래가 47% 상승했다. 이는 최고치를 기록했던 9월 수치와 근접해 몇 달러밖에 차이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3월 제재목 납품 가격은 금요일에 1MBF당 982.10달러로 마감하여, 1년 전 가격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다수의 구매업자가 5월 납품 계약을 금요일에 830.90달러로 마감하며 계약을 체결했다.

가장 저렴하고 장기적인 선물 거래는 2022년 3월 거래로 695달러로 시작했으며, 이 가격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 시기 전 기록인 639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북미의 최대 제재목 생산업체 웨스트 프레이저 팀버사의 재무 담당의 최고 책임자 크리스 비로스텍은 “이 가격이 지속될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미래에는 가격 수준이 과거와 다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OSB 합판 제조업체 노보드사를 이달 초에 인수한 웨스트프 레이저사의 주가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늦추기 위한 경제 활동 중단으로 주가가 지난 3월 바닥을 친 후, 4배 이상 올랐으며, S&P 500은 같은 기간에 75% 상승했다.

 

제조업체, 경기반등으로 공급업체가 보조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 중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봄철 주택건설 불황을 예상했던 제재소들은 문을 닫고 생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그 예상이 빗나가고 말았다.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던 미국인들이 주택 개조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건설업자들은 사상 최저의 주택담보 대출금리와 넓은 생활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이 교외로 몰리는 사태를 직면했고, 뉴욕시의 술집과 식당은 영업을 위해 야외 좌석을 만들었으며, 이런 현상으로 인해 제재목 가격이 급등했다.

웨스트 프레이저사의 경쟁사인 웨어하우저 및 인터포사 같은 업체들은 제재소를 재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재목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가을은 건축 시즌이 끝나는 시기라 가격이 내려갔었지만, 예상과 달리 주택 건설업자들이 따뜻한 날씨에 건설을 지속하면서 가격이 다시 올랐다. 주택 건설 착공 수뿐만 아니라 민간소유주택에 대한 건축허가 역시 2006년 이후로 12월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이 혹한기로 인해 캐나다에서 납품하는 목재 운반에 지장이 생기고 있으며, 판매상들과 소매상들은 봄철을 대비해 목재를 비축 중이다. 수입품 홍수로 인해 국내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은 유럽의 목재가격 강세로 상쇄되었다. 웨어하우저사의 최고 경영자 데빈 스톡피쉬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주택구입 부담 지수가 목재 가격 상승을 위협하는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모듈러 주택 건설회사인 피닉스의 최고 경영자 윌리엄 부어는 “15년전 주택시장 붕괴직전 이후로 주택 가격이 가장 빠르게 상승하는 중 입니다. 건설업자들이 이동식 주택에서 대규모 주택지까지 모든 주택가격을 인상해서 이윤을 남기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가격상승은 공장, 중개인 궁극적으로는 주택 구입자 모두에게 혼란스럽고 어려운 과정이며 현재 자사도 힘겹게 견디는 중 입니다.” 라고 말했다. 풀테그룹에서 4분기에 판매한 주택 7,056가구의 평균 가격은 46만 2,000달러로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7% 올랐으며, 건설사의 임원들은 제재목 비용 때문에 주택 가격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 한다. /출처 : Fox business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woodkorea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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