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러시아 총리, 목재 부가가치 높여라!

1월 28일 러시아 타스(TASS) 통신은 미하일 미슈수틴 총리의 각료회의 중 “목재의 가공률을 높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발언 이후 <러시아 연방 삼림 종합 발전전략-2030까지>를 의결, 공표했다고 보도했다.

총리는 합판, 종이, 가구, 생물질연료 등 현대화된 산업의 러시아 국내생산을 강조하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림관리 데이터 구축을 지시하였고 이 과정에서 선결요건인 기업의 설비투자를 위해 저금리 융자와 세제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 3월 1일부터 모든 기업 ‘오수허가관리’ 시행

국무원 총리 리커창은 국무원령으로 <오수배출허가관리조례>를 공표하고 2021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모든 오수발생기업은 오수배출허가를 신청하여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오수의 종류에 따라 조례를 참고하여 달리 배출하여야 하고 그 과정을 기록, 공개해야 한다. 이번 ‘조례’는 오수배출에 관한 관리기관, 신청방법, 배출방법, 법적책임 등의 종합적인 오수관리체계를 법제화함으로써 중국정부의 친환경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 미국, 캄보디아 우회수출 조사 착수

미국 주방가구연맹의 신청에 따르면 미국 해관 및 국경 조사국은 중국 생산 주방가구가 캄보디아를 통한 원산지 변경으로 인해 우회수출로 관세를 포탈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 티크 가격 지속적인 상승세 전망

최근 몇 년간 티크의 벌채량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벌채 원가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품질은 점점 나빠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중-미얀마 국경지대가 봉쇄되는 날이 많아 공급의 안정성도 불안한 상황이다. 하지만 티크는 가구, 마루 등의 제품에서 확고한 소비층이 형성되어 있어서 수급부족에 따른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브라질 목재 및 목재품 수출 급상승

2020년 12월 브라질의 목재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2.223억불→3.274억불) 주요 품목으로는 소나무 판재 53% (3,480만불→5,320만불), 소나무 합판 83% (3,590만불→6,570만불), 목재가구 36% (4,390만불→5,980만불) 등이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