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축자재시장 일번지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은 한눈에 국내의 모든 건축자재를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다. 그 중에 마루 대리점을 찾기란 매우 쉬운 일이다. 마루경기의 호황으로 인해 모두 대로를 사이에 두고 국내의 많은 메이커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사이에 대한민국 최대 마루종합전시장 (주)플로라코리아가 위치하고 있다. 플로라는 모든 마루정보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Image_View(주)플로라코리아는 1994년 정우상재로 PVC바닥재 전문유통 시공업체로 바닥재시장에 인연을 맺었다. 96년 독일의 전시회에서 유럽의 마루바닥시장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국내 바닥재시장의 변화가 마루라고 판단되어, 2000년에 풍산마루와 한솔참마루총판으로 마루시장에 눈을 돌려 본격적으로 변화를 모색하였다.

180평의 넓은 매장에는 10여 종류 이상 마루브랜드와 수십종의 수종이 전시되어 있다. 주력상품은 온돌마루는 풍산마루, 강화마루는 한솔참마루, 3mm이상의 두꺼운 단판을 사용하는 원목마루는 Weitzer Parkett을 유통하고 있다. 품질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면 어떤 마루브랜드의 참여도 가능하다.

현재 연간 12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내년에는 100% 매출신장을 목표하고 있다. 이는 대형 마루 전시장을 바탕으로 저가에서부터 고가까지 일반소비자부터 특판까지 마루에 관하여 모든 소비자를 만족시키면 가능하다.

마루는 꾸준하게 성장하였고,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도 크다고 생각한다. 현재 마루시장의 혼란은 과도기이다. 이제는 마루유통도 대규모의 자본력을 가진 대형유통업체들이 등장하여 유통을 담당할때라고 생각한다. 이는 생산업자간의 활발한 교류로인하여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하여 품질개선의 효과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국내 마루시장에 국내마루생산업체는 이미 10여곳을 상회하고 OEM방식에 의한 생산과 수입브랜드까지 합하면 마루는 소비자가 비교분석하기에는 너무나 정보량이 많고 다양하다. 플로라의 전시장에는 소비자들이 한눈에 국내에 유통되는 마루들의 품질과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마루시장은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단순한 온돌마루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많은 마루업체들은 이미 신기술로 만든 새로운 제품들을 쏟아 내고 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제공은 역량 있는 유통업체가 해야 한다.
소비자에 올바른 마루지식의 전달 제품별 마루에 대한 장단점, 신제품소개까지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것도 플로라의 의무이다. 경향하우징페어를 비롯한 각종 전시회를 통해 현장에서 마루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설계사나 건축사무소, 인테리어업자등의 전문종사자들에게도 마루정보를 정확하게 이해시키기 위한 홍보를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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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선 기자 try@woodkorea.co.kr

 

(주)플로라 코리아 박정호대표

업무 독자성 부여, 직원능력 최대화

Image_View마루에 관하여 최대의 고객만족의 실현이 플로라의 목표라고 박정호 대표는 말한다. 마루의 수명을 현재 보다 2배는 늘려야 한다. 한번 선택한 마루는 7~8년의 사용이 가능해야한다. 이는 유통업체로서 생산업체에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가능하다.

마루가 시장에 진출하기 전에 바닥재 시장은 거의 대부분이 PVC바닥재가 시장에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현재 마루시장에 진출하여 있는 업체는 미비하다. 이는 시장에 업체들이 안주하였고, 직원들의 미래 시장에 대한 올바른 분석을 무시하였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하는 분석은 무시되어서는 안된다. 적극적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플로라에서는 직원들에게 업무진행에 있어 최대한의 독자성을 부여한다. 이는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함이다.

대형 마트화는 시장에 마루에 대한 적절한 가격 조정의 역할도 수행한다.
가격조정으로 인하여 소비자에게 이익의 한원도 가능하다. "장사꾼은 많아도 사업가는 없다" 누구나 쉽게 말하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이는 철저한 인력관리와 정도경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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