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말레이시아 2020년 목재수출액 현상유지

코로나 19의 영향 속에서도 말레이시아의 2020년 목재 및 목제품의 수출액은 약 55억불로 19년 대비 2%의 감소에 그쳤다.
다만 각재는 19년의 8.5억불에서 6억불로 29%, 합판은 9.5억불에서 7억불로 17% 감소하며 건설용 목재의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는 미국과 중국으로 수출이 집중되며 두 나라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액의 44%를 차지했다. 특히 대미 수출액은 19년 대비 50% 성장한 18.5억불을 기록했 으며 대중 수출액은 23% 증가한 5.75억불이다.

◇ 2020년 마루 총 판매량 약 9.03억 평방미터

중국임산공업협회(中国林产工业协会)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일정규모 이상의 기업에서 판매한 마루의 총량은 약 9.03㎡이며 이는 작년 대비 1.35% 증가한 것이 다. 이 중 대나무를 포함한 목질마루의 판매량은 4.12억 ㎡, SPC 마루와 WPC 마루의 판매량은 각각 4.17억㎡, 7,400만㎡이다.

◇ 중국 천연림자원 전국 산림면적의 64%

중국의 현재 천연림자원은 약 2000억㎡로 전국 산림 면적의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 비축량의 83% 이상이 천연림자원에 속해있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천연 림의 보호와 확대를 위한 정책수립과 중앙 및 지방정부의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향후 5년 이내 총 370억불의 자금을 투입하여 600억㎡의 천연림의 증대와 13.75억 입방의 산림비축량을 새롭게 확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국가발전위원회는 2035년 이후에는 매년 2억 입방의 산림비축량이 확충되고 희귀 수종 및 대경목재 또한 매년 6300만 입방이 증대하여 일반 사용 목재의 자급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광서, 보드류 연생산량 5000만 입방 달성

지속적인 생태복원과 녹화사업의 결과 광서 자치구는 현재 1,485억㎡의 산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성 및 자치구 중 가장 넓은 산림면적이다. 2020년 광서의 임업 총생산가치는 1,150억불을 초과하며 전국 2위, 보드류는 5000만 입방으로 전국 3위의 생산량을 달성 했다.

◇ 화공 원재료 가격 급상··· 도료 및 접착제 가격 동반상승

21년 초 국제 원유가의 급상승과 미국의 한파, 폭설 사태로 인해 화공원료의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가격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관련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페놀릭 에폭시 레진(phenolic epoxy resin)은 50%, 폴리에스테르 레진(polyester resin)과 경화제는 40%, 도료 및 접착제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티타늄 다이오 사이드(titanium dioxide)는 35%의 가격인상이 이루 어짐에 따라 도료 및 접착제 생산기업의 원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사제공 : 중국린이시목업협회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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