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산불과 팬데믹으로 인해 4월의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 목재 공급이 중단되면, 주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하게 됐다.

일부 목재 제조사들은 현재 목재가공을 위한 목재를 주간고속도로(interstate)를 통해 NSW로 운송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운송비용을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받기 전에는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사람들은 나에게 대안이 뭐냐고 묻는데, 나는 대안이 없다고 설명한다”라고 NSW 최대 목재 제재소 중 하나를 운영하는 하인팀버의 CEO 존 클라인스미스가 말했다. 또한 “이 제재소는 사람들이 일을 계속하기 위해 원목이 필요하고 호주의 건설산업에 호주에서 자라고 가공된 목재의 공급을 유지해야 한다.” 고 말했다.

호주 임산물협회 부회장인 빅터 바이오란테(Victor Violante)에 따르면, 연방 정부의 건축업자 인센티브 정책 때문에 높아진 주택수요는 NSW의 목재부족의 가장 큰 요인이다.

최악의 상황이 예상되며, 건축업자는 주택 건설을 위한 공급 부족 문제로 허덕이면서 이미 사태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출처: The Daily 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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