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2021년 베트남 임산품 수출액 145억불 예상

베트남 농업 및 농업발전부 부부장 Ha Cong Tuan은 언론 인터뷰에서 올해 베트남의 임산품 총 수출액이 145억불에 달하며 2025년에는 200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예상 수출액 145억불은 작년 대비 12% 성장한 것이다. 현재 베트남은 세계 5위, 아시아 2위, 동남아 1위의 임산품 수출국가이며 주요 수입국은 미국, 일본, 중국, 유로, 한국으로 전체 수출액의 90%를 위 다섯 국가 및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에는 5500여개의 목재 및 임산품 관련 회사가 운영 중이다.

 

◇ 뉴질랜드 목재부족으로 건설사 파산위기

3월 29일 중국CCTV의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건설경기 활성에 따라 대량의 건축용 목재의 소비가 발생 하면서 건축회사들의 자재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심지어 자재부족으로 공기가 연장되면서 PF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들은 파산의 위기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는 작년 11월부터 목자재 확보에 비상이 걸렸으며 최근 늘어난 비축량에도 불구하고 건설시장의 가파른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호주 간 무역관계 단절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뉴질랜드 목재의 대중국 수출량이 늘어나는 추세와 맞물려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2020年 러시아 47개 지구에서 불법벌목량 감소

러시아 연방 자연자원 및 생태부의 보고에 의하면 2020년 총 벌목량은 2.17억 입방이며 이중 불법벌목량은 0.5%인 110만 입방으로 2019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러시아가 현재 운영중인 목재교역 자동화 데이터 시스템(LesEGAIS)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한편 금년 7월 1일부터 업그레이드된 LesEGAIS 시스템의 전면 도입이 예정되어 있어 목재의 벌채부터 가공, 판매, 수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데이터화 되어 관리 감독의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일본 목재인공위성 제작으로 우주쓰레기 감소

영국 BBC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주우림주식회사(日本住友林业株式会社)와 교토대학은 우주에서의 목질재료 응용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2030년까지 목재인공위성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종 위성의 증가로 우주쓰레기 문제가 새로운 환경 및 안전의 문제로 대두되면서 일본의 이러한 시도에 세계 각국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공해 목재인공위성의 제작을 위해서는 고성능의 내열성 및 내광성을 갖춘 목질재료의 개발이 선행되어야 하며 위성이 수명을 다한 후 지구로 복귀시 완전연소되어 대기층에 우주쓰레기를 남기지 않아야 한다. /기사제공 : 중국린이시목업협회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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