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주민들이 22일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홍천∼용문 간 건설 사업이 반영되자 '100년 염원'이 이뤄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100년 동안 염원했던 철도가 유치돼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설계 용역비 확보 등 사업이 실질적으로 조기에 착공과 완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도권 광역 철도망으로 편입되는 경우 서울로의 진출이 더욱 빠르고 편리해진다. 해당 철도망의 사업성 향상을 위해 직선화 합의로 진행되면서 실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변 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인 홍천 부동산 시장에서도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강화되는 부동산 정책에 따라 탈 수도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홍천금호어울림’ 아파트의 전 타입 1순위 마감이라는 결과를 도출하기에 이르렀다.

홍천군에서 7년 만에 신규 분양을 마쳤다는 점과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이 되었다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주변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했다.

이에 최근 신규 공급 관련 소식 중 홍천 최초의 아파텔(오피스텔)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전 세대 투룸의 주상복합 아파텔로 구성될 예정이며, 홍천의 상업 중심지인 버스터미널 인근에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대지면적은 1,371.0㎡, 건축면적 1,014.737㎡이며, 용적률 883.18%에 건폐율은 74.01%로 총 126세대의 세대는 7개 타입이다.

A-1타입은 35세대로 전용 13.88py, 계약 27.79py의 투룸 구조이며, A-2 타입은 18세대로 전용 13.78py, 계약 27.70py의 투룸, B 타입은 18세대로 전용 16.29py, 계약 33.04py의 투룸, C 타입은 18세대 전용 15.62py, 계약 34.20py 투룸, D 타입은 18세대로 전용 24.86py, 계약 50.07py의 투룸, E 타입은 18세대의 전용 15.74py, 계약 32.03py 투룸, F 타입은 1세대로 전용7.97py, 16.26py의 계약면적을 가진 원룸 구조로의 총 12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두개비산 남측에 위치한 입지환경과 남쪽으로는 홍천강이 위치하며 우수한 조망권과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반경 1km 이내 초, 중, 고 및 교육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홍천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며, 도심권 진입을 위한 44번 지방도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경기 및 강원권에 접근하기 용이하며, 4차 국가철도(홍천~용문)구축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광역 교통 환경의 우수성을 확보했다. 홍천아산병원은 차량 약 10분 거리로 이동 가능하며, 마트와 금융, 병의원 등의 편의시설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홍천 주상복합 아파텔은 주거와 교육, 교통 등의 편의 환경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과 군부대 이전 등의 개발 이슈로 높은 사업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아파텔(오피스텔)의 특성상 주택수가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이 없는 이들도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거주로도, 투자가치로도 장점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천 유진 리버시티의 홍보관은 다음 달 5월 중순에 오픈 예정으로, 분양 관련 문의는 대표 전화번호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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