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베트남 하노이(VNS / VNA)의 목재 수출은 지난 몇 년간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신기록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재 및 목제품의 수출액은 2017~2020년 기간 동안 연 평균 15.4 % 또는 13억 5천만 달러 증가했으며 여러 품목들의 총 매출액보다 훨씬 더 크다.

타이 푸옥 회사의 작업자가 가구에 들어갈 가공소재를 검수하고 있다.
타이 푸옥 회사의 작업자가 가구에 들어갈 가공소재를 검수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목재 및 목제품의 수출액은 약 37억 달러로 41.5% 증가했으며, 이는 22%로 국가 전체 수출액 성장률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목재 수출액은 148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0% 또는 24억 달러가 증가하였다.

목재 및 목제품의 수출액은 베트남 수출 부문 중 6위다. 목재 및 목제품은 무역 흑자가 가장 큰 품목으로 무역 수지 개선에 기여한다. 이 부문은 산림 조림비율이 약 42%로 유지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이 같은 큰 성과를 거두었다. 매년 집중 조림 면적은 26만 헥타르를 넘는다. 이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요인들 중 하나이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간 지방과 중부 지방의 빈곤율을 낮추며, 목재 가공 산업 및 목재 수출을 위한 원료 공급원이 된다.

연간 이용 목재의 양은 증가하여 2015년에 천만 입방미터, 2019년에 1600만 입방미터를 넘어섰다. 작년에 벌목된 목재는 2016년에 비해 33.9% 증가했으며, 연평균 7.6% 또는 107만 입방미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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