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임산물 수입이 급속히 늘고 있다.

금년 상반기 수입은 원목이 52%, 제재목및 가공재가 40% 증가돼, 이 추세로 가면 원목은 2,400만㎥, 제재목 및 가공재는 500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원목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러시아재는 상반기에 2배로 증가됐고 연간수입량은 1,800만㎥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목은 상반기에만 1,200만㎥를 돌파해 전년동기대비 52.5% 증가됐다.
이 가운데 침엽수재가 전체의 65%를 차지해 전년동기대비 2배나 신장됐다. 토목과 건축 양면에 이용되는 목재가운데 러시아재와 뉴질랜드재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모두 2배로 증개했다. 중국은 국경을 접하고있는삼림자원국인 러시아와의 임산물 무역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최근 수년 사이 수립량이 급속히 늘고 있다.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의 수입량이 작년부타 증가되고있다. 중국계 임산기업은 뉴질랜드에 임구를 확보해 본격적으로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남양재 원목인 열대재와 활엽수재의 경우 오크와 비치 등 온대산 활엽수재를 제외한 금년 상반기의 수입량은 372만㎥으로 전년동기대비 5~7%의 낮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합판용은 100% 남양재보다도 포플러재와 복합합판 생산이 진전되고 있으며, 라왕제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일본목재신문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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