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목재가격의 상승은 전국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이슈로, 미시아나(Michiana)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목재가격이 지난 1년 동안 급상승하며 지역 업체들과 주택 구매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목재 가격이 오르면 주택 수요가 감소할 수 있어, 주택 시장에도 상당한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주택시장 같은 산업 분야의 경제 침체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인디아나 건설업자협회(Indiana Builders Association) 부회장 폴 스윙해머(Paul Schwinghammer)가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의 현상을 주택 산업에서 볼 수 있었고 억압되었던 주택 수요가 기존 주택을 개보수하고 신규 주택을 구매, 건축하려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상당수의 산업이 정지했지만, 주택 시장은 계속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유일한 문제라면 목재 수요가 증가하지만, 업체들이 그 수요를 맞출 수 없다는 것이다.

<사진: WSBT 22>

“상점을 찾는 고객의 다수가 ‘내년이 아니면 목재 가격이 내려갈 때까지 프로젝트를 중지하거나 속도를 늦추겠다.’고 말했다”고 짐 쿨레시아(Jim Kulesia)가 밝혔다. 지역마다 이런 추세를 느끼기 시작해 다수의 고객들이 주택 개보수 프로젝트를 연기하거나 미루기 시작했다. “목재 산업은 수요를 맞추기 위한 반응이 원래 느린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1년 전만 해도 2달러였던 2x4 스터드 가격이 현재 8달러로 올라 이 가격을 내는 대신, 주택 건설과 리모델링 작업, DIY 프로젝트 모두 지연될 것입니다.” 이라고 폴 스윙해머 부회장이 설명했다.

목재 가격이 작년에 비해 거의 250% 올랐고, 이런 상승세는 주요 변화가 생기지 않는 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이 이제 더 이상 비용을 내지 않겠다고 할 때까지는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짐 쿨레시아는 예상한다. 또한, “공급량이 늘지 않으면, 수요를 맞출 수 없어 침체될 것” 이라고 폴 스윙해머 부회장이 설명했다. 그는 다수의 사람들의 주택 프로젝트 중단으로 인해 이미 목재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전국과 미시아나 지역에서 이런 문제가 얼마동안 지속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출처: by Miles Garrett in WSBT.com(5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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