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남읍 일대(신해리, 태평리)가 교통이 사통팔달로 연결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일대 주거단지의 교통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성남 시청 주변 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분당 내곡 간 고속화 도로를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강남 교통의 중심지인 선릉역, 삼성역까지 평일 기준 50분~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고, 휴일 기준으로는 45~50분 이내로 소요되어 웬만한 서울 외곽지역 보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서울 및 경기 남부 등으로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2월 말 성남에서 장호원을 오가는 고속화도로 개통으로 도로의 종점인 응암 휴게소에서 성남 시청까지 통행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약 25-30분 정도로 단축되어 접근성이 아주 좋아졌고, 주말의 교통체증이 심한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크다.

또한, 경강선(판교~여주) 중 부발역에서 연장되는 중부내륙 고속철도의 첫 번째 역인 가남역이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조 2,421억원이 투입되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가남역은 부발역을 거쳐 북쪽으로는 수서역 남쪽으로는 1차 이천에서 문경을 단선전철이 건설되고 최종적으로는 경남 거제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가남역을 중심으로 성남에서 장호원을 이어주는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태평 지구 및 태평 문화공원,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건립 예정이다.

인근 부동산 전문가들은 가남역 개통을 시작으로 하여 각종 기반시설이 개발 및 확장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SK하이닉스반도체가 위치한 이천시 부발읍에 준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천시 부발읍 확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러한 교통 수해로 인해 가남역 인근 택지 개발 붐이 일어나고 있어 추후 토지 자체 가격이 급상승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가남읍 일대가 성남 장호원 간 고속화 도로, 중부내륙철도 연장선인 수서 고속철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단독주택 및 근린 생활이 가능한 가남읍 일대 지역 신해리와 태평리 등 주거지에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해리 코어 주식회사에서 여주시 가남읍 신해리 일대 일반 주거지역의 분양을 진행중에 있어 많은 예비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해리코어 주식회사 관계자는 “가남읍은 신세계 프리미엄 챌시 아울렛, K2등 중소 산업단지들이 산재해 있으며, 금강CC, 자유CC, 트리니티CC, 솔모로CC 등 10여개의 골프장이 있어 분양수요와 충분한 배후수요가 있어 경제 활동 인구가 크게 증가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지속적인 개발 움직임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업지는 여주시 인근 계획관리지역으로, 전원주택 및 다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의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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