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천연 블랙우드로 만든 더블류바움(W.BAUM)의 엔드그레인 도마가 출시되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출시 직후부터 높은 판매고를 보이며 일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더블류바움 엔드그레인 도마는 청정지역 호주의 태즈메니아산 블랙우드로 제작된 도마로, 4월 런칭 소식을 알리고 생산에 들어가 5월말 정식 판매를 시작한 후 이달 초 초도물량 전량이 완판됐다.

더블류바움은 해당 제품을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으로 처음 공개했는데, 당시 목표 펀딩 모금액 대비 897%의 높은 달성율로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친 바 있다.

더블류바움 측에 따르면 금번 조기 완판은 기획 단계부터 명품급 도마의 포지션을 위해 호주의 청정자연이 만든 선물로 주방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한 점이 어필된 것으로 보고 있다. 블랙우드는 호주 태즈메니아에서 극히 일부만 수입해오는데 타 수종에 비해 단단하여 내구성이 좋고, 뚜렷한 나뭇결도 갖고 있다.

여기에 유해화학물질을 배제하고 식물성원료를 사용한 AURO오일을 사용했으며 미국 식약청 FDA의 승인을 받은 무독성, 무용매의 TITEBOND3을 접착제로 사용해 안전성 면에서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더블류다움은 사용하던 도마를 다시 새 제품처럼 샌딩하고 오일에 함침한 후 다시 받아볼 수 있는 리컨디셔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도마를 제작한 전문가가 직접 관리하는 해당 서비스는 칼집이 많다거나 낡아진 느낌이 들 경우 3년 내 무상으로 1회 받아볼 수 있다. 

더블류바움 Henry 대표는 “원자재부터 제작 전문가, 제작 과정까지 명품 도마의 위치에 걸맞게 준비했다. 리컨디셔닝 서비스로 끝까지 고객과 함께 하는 브랜드로 기억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블류바움 우드그레인 도마에 대한 자세한 사항 확인 및 구매는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현재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출시 기념 25% 할인이 적용되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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