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이 강 오 한국임업진흥원장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2주년을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1999년 국내 최초 목재분야 전문지로 창간한 이래로 22년 동안 목재산업 분야를 대변하고 권익 신장을 위해 폭넓고 깊이 있는 목재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목재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목재신문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한국목재신문은 임업과 목재산업 분야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정부와 목재산업 종사자들 간에 끊임없이 소통하였습니다. 더불어 목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이용에 이르기까지 목재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 있는 보도와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하여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우리나라 대표 목재 전문지로서 목재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국내 유일 임업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중소 목재기업의 성장 환경을 구축하여, 임산업 성장 동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원 이래 목재제품 시험 검사 개선으로 처리기간을 50% 이상 단축하였고, 목재등급평가사 양성 교육을 통해 목재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목재산업 경쟁력을 제고하였습니다.

또한, 목재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KS인증, 신기술지정(NeT)제도, 탄소저장량 측정표시 제도를 운영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수출유망 품목 발굴 대회 개최 및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국내 목재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지원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질병,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자연 순환의 가치를 지닌 목재 산업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필(必)환경 시대에 발전가능성을 가진 목재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리며, 한국임업진흥원도 지속성장을 위한 여정에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22년 동안 한국목재신문이 임업 및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언론매체로서 정부와 국민,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관련 산업과의 지속적인 가교역할을 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어 한국목재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국목재신문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다시 한 번 한국목재신문의 22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