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빌라 분양 시 홀로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찾아 계약을 진행하고 집을 저렴하게 샀다며 기뻐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한 것이 아니라 분양사무실에서 분양가보다 더 높은 금액을 먼저 알려준 뒤 금액을 깎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주택 수요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신혼집으로 신축빌라 분양을 받으려는 한 씨는 예전에 부동산을 통해 집을 매매한 경험이 있어 중개수수료가 아까워 혼자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찾아갔다. 여러 집을 둘러보다가 분양사무실 직원이 저렴한 가격에 매매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다가왔다.

한 씨는 그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어 바로 계약을 진행했다. 집에 돌아가 인터넷 검색을 하던 한 씨는 계약한 집의 가격이 저렴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비싼 금액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속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 씨처럼 많은 수요자가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조금이나마 아껴보자는 생각으로 혼자서 신축빌라 분양 계약을 진행하는데, 혼자서 계약하는 것보다는 빌라 전문업체를 선택해야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이에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주택 수요자에게 정직한 정보와 투명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개업체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며 “개업공인중개사이면서 중개수수료도 무료로 진행해주는 곳이라면 더욱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신축빌라 분양 중개의 경우 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 시 중개수수료 요구는 정당한 행위이지만, 일부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분양 관계자가 중개 행위를 한다면 공인중개사법에 의해 중개수수료를 요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빌라정보통’ 제공 신축빌라 시세표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북가좌동, 홍제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1천~3억6천, 은평구 갈현동과 구산동, 불광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7천~3억6천, 수색동과 역촌동 현장은 2억5천~5억2천, 녹번동과 대조동, 신사동 신축빌라 매매는 3억1천~4억7천, 구리 수택동, 인창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5천~3억9천에 거래된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 부동산업체 ‘빌라정보통’은 4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특색 있는 복층 신축빌라, 테라스 신축빌라부터 2룸과 4룸 등의 서울시, 인천, 부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