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이 정 빈 원목마루유통협회 회장

 

안녕하십니까? 국내 원목마루 산업의 발전과, 마루의 건전한 수입 및 유통을 위해 설립된 한국원목마루유통협회 이정빈입니다.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지난 22년간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목재에 대한 발빠른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 목재산업에 이바지해 온 한국목재신문의 노력과 이를 위해 수고하신 한국목재신문의 윤형운 발행인 겸 대표와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세계적으로 목재가 친환경적이며, 디자인적으로도 각광받는 소재로 떠올라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지금, 올해는 이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목재관련 규제 완화가 이루어졌으며, 그에 따라 목재가 전 방위적으로 더욱 활발히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옥과 대청마루에서 보이는 전통적인 목재 사용의 틀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의 적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목재와 감각적인 고층 목조건물을 통해 목재가 다시 주목 받는 시대가 오게 되면서 목재의 중요성은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2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목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로, 목재 산업 발전에 바른 역할을 해온 한국목재신문이 주는 의미와 앞으로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 한국원목마루유통협회도 목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원목마루 수입, 유통, 판매를 하는 업체들의 공동발전과 유통질서의 확립, 회원사들 간의 친목 도모를 통해 서로의 사업을 발전시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궁극적으로는 좋은 품질과 좋은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건축 시장의 활성화와 고급화로 원목 마루의 수요가 급격히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 협회는 시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품질 좋은 제품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유통업계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산업 전반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주시는 한국목재신문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저희 협회에서도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한국목재신문이 지금처럼 목재 산업의 대변지로써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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