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대책 후속조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공급 시점을 최대한 앞당겨 주택 공급에 대한 강한 신뢰 형성하기 위해 사전청약 확대키로 했다.

2024년 상반기까지 신규로 사전청약 10.1만호를 추가로 실시하고, 旣매각된 택지 내 공급예정 물량 6.4만호의 분양 조기화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신규 사전청약 中 공공택지 민간 시행사업(8.7만호)의 70%가 수도권에서 공급,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대형 평형의 민간 브랜드 아파트 공급한다. 또한 신규 사전청약 中 3080 + 사업(1.4만호)의 2022년 하반기 물량은 100% 서울도심, 기존 재개발·재건축보다 지구지정해 분양까지 최대 11~12년 단축할 예정이다.

태릉지구 태릉골프장 부지에 6만8천호와 인근에 3만1천호, 과천지구 자족용지 전환으로 3천호와 신규 1만3천호를 공급한다.

이번 방안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총 10.1만호의 주택이 조기 공급되며, 기존 사전청약 물량까지 합하면 총 16.3만호의 주택이 당초 공급 시점에 비해 1~3년 정도 앞당겨 공급된다. 특히, 16.3만호 중 13.3만호가 수도권(기존 사전청약 6.2만호 + 新 사전청약 7.1만호)에서 공급되며,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수도권 민간 아파트 일반분양분 11.3만호를 상회하는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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