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근래 다양한 사회적 이슈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의 수면 패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13개국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수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근래 수면 문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현대인의 수면을 직간접적으로 도와주는 온라인 수면 시장 산업도 덩달아 빛을 보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2011년 4800억 원 수준이던 수면 시장 규모는 최근 3조 원 수준까지 급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시몬스, 에이스, 템퍼 등 수면 전문 브랜드들은 프리미엄군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수면연구로 인증 받은 신규 숙면 브랜드 자몽은 메모리폼 대비 고탄성과 솜과 같은 푹신함이 강점인 ‘멜로우폼’ 소재를 사용하여 수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

수면 시장이 커짐에 따라 침구 업체들이 다양한 기능성 베개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솜 베개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아직은 소비자에게 솜 베개가 익숙하기 때문이다. 솜 베개는 편안하고 푹신하지만, 머리를 받쳐주는 지지력이 낮고 내부 오염에 취약하다. 기능성 몰드형 베개 역시 구조상 높낮이 조절이 힘들고 뒤척임에 용이하지 않다.

이에 따라 브랜드 자몽은 솜 베개와 몰드형 베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멜로우폼 베개’를 출시했다. 멜로우폼 베개는 2중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단 멜로우폼이 솜 같은 포근함을, 하단 고탄성폼이 단단한 지지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새로운 소재인 멜로우폼은 솜과 같은 경도를 가졌지만, 솜보다 뛰어난 복원력을 자랑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제품은 일반적인 몰드형 베개와는 달리 솜 베개에 누운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솜 베개에 익숙한 소비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의 멜로우폼 베개는 최근 SBS biz 성공의 정석 ‘꾼’에 9월 11일 토요일 자로 방영될 예정이다. 자몽은 ‘너의 반전 매력을 보여줘’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몽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이벤트 게시물 좋아요 후 2명의 친구를 태그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반전 스토리를 댓글로 달면 3명을 선정해 자몽 멜로우폼 베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박영덕 대표는 “우리나라는 수면 부족 국가라고 불릴 정도로 불면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편안한 잠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수면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