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델켐㈜ 엔지니어와 함께하는 CNC 라우터와 CAM 현장 교육.

한국델켐㈜ (대표이사 양승일)은 오토데스크와의 국내 유일 합작법인회사로서 30년간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회사다. 한국델켐은 목재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들어 목재시장에서 CAD/CAM 활용이 높아졌으며 다수의 목재 업체들이 정부지원사업 정책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실정이다. 목공방의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며 캠핑에 이어 목공에도 취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수작업 비중이 높은 업체들도 점차 CNC 조각기를 활용해 가구 제작 및 인테리어 소품 제작에 힘쓰고 있다. 한국델켐은 이런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 모델링부터 제조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초 교육부터 고급 교육까지 무료로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연건축㈜은 사찰, 한옥 등 문화재 복원을 위해 지난 몇 년간 목수에게만 의존하여 도면 작업부터 목재를 깎는 것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해 왔다. 하지만 불규칙한 목수의 작업 일정과 인건비로 고민하던 중 한국델켐의 CAD/CAM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자연건축의 정용재 이사는 주변의 소개로 60만원대인 퓨전360 CAD/CAM 소프트웨어에 대해 알게 됐다. 자연건축은 퓨전360의 기술지원과 교육을 받기 위해 한국델켐에 문의했고 단 일주일간의 기술지원과 밀착 교육을 통해 목수가 수작업으로 진행했을 때보다 5배 이상의 빠른 업무 효율을 낼 수 있게 됐다. 자연건축의 정이사는 “도면 하나를 가지고 모델링부터 제작까지 퓨전360의 통합 CAD/CAM으로 단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수작업으로 진행했을 때 보다 운영비용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퓨전360으로 제작한 사찰 지붕 아래의 받침 형상.

현재 한국델켐은 목재 시장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목재시장에 종사하는 고객들에게만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성비 좋은 CAD/CAM인 퓨전360 소프트웨어를 공동구매 가격으로 기술지원과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목재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들을 영상과 ebook으로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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