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지역목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KWood 지역목재 이용제품 지정제도’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6개 제품을 KWood 지역목재 이용제품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목재 이용제품 지정마크.

‘KWood 지역목재 이용제품 지정제도’는 지역 내 산림 탄소 흡수원 증진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제도로, 지역목재를 사용한 비율이 60% 이상인 목재제품은 지정을 받을 수 있고 지역목재 이용제품 지정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 지역목재는 해당 도(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는 도에 포함) 단위 권역 또는 해당 권역과 연접된 도 권역 내에서 생산된 목재로 정의하며, 지정은 지역목재 사용 비율이 60%이상인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목재 이용제품으로 지정하기 위해 서류검토, 현지조사, 종합평가 등을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숯 3건, 제재목 1건, 집성재 2건 등 총 6개 제품을 KWood 지역목재 이용제품으로 지정하였다.

지정된 목재제품은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목재산업박람회 등 온·오프라인 박람회를 통한 지정제품 홍보 및 B2G 판로개척 등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 KWood 지역목재 이용제품 지정 사업 활성화를 통해 각 지역에서 생산된 국산목재가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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